한동희 스리런→유강남 솔로포→노진혁 스리런... 롯데, 삼성 12-5 격파 [MD오키나와]

한동희 스리런→유강남 솔로포→노진혁 스리런... 롯데, 삼성 12-5 격파 [MD오키나와]

마이데일리 2024-02-27 16:06: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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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한동희./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 유강남./롯데 자이언츠

[마이데일리 = 오키나와(일본) 심혜진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연습경기 첫 승을 신고했다. 화끈한 타격감을 자랑했다.

롯데는 27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연습경기에서 12-5로 승리했다.

홈런 3방이 터졌다. 스리런포 2방에 솔로포 하나였다.

1회부터 화력을 폭발했다. 윤동희가 3루 실책으로 출루한 뒤 김민석의 안타로 1, 2루가 만들어졌다. 레이예스가 적시타를 쳐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전준우는 삼진. 계속된 1사 1, 2루에서 한동희가 삼성 선발 레예스의 초구를 받아쳐 중앙 담장을 넘기는 3점포를 작렬시켰다.

3회에는 2사에서 유강남이 백정현을 상대로 솔로포를 터뜨렸다. 5-0까지 벌어졌다.

삼성도 추격에 나섰다. 4회말 김성윤, 구자욱, 강민호 연속 3안타로 1점 따라잡았다. 계속된 무사 2, 3루에서 오재일이 1루 땅볼을 쳐 타점을 올렸다. 구자욱 홈인. 이어 1사 3루에서 강한울이 적시타를 쳐 5-3을 만들었다.

6회에는 점수를 주고 받았다. 박승욱 2루타, 윤동희 안타로 무사 1, 3루서 김민석이 병살타를 쳤지만 박승욱이 홈으로 들어오는데는 문제가 없었다.

이어진 6회말에는 류지혁이 적시타를 쳐 7-4가 됐다.

롯데는 7회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또 하나의 대포였다. 1사 1, 3루에서 노진혁이 김대우를 상대로 3점 아치를 그렸다. 8회말 삼성이 반격했다. 선두타자 김재성의 2루타, 이성규의 안타, 류지혁 볼넷으로 1사 만루가 만들어졌다. 김지찬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 따라붙었다.

그러나 롯데는 9회초 최항과 박승욱, 윤동희의 적시타가 터졌다. 두 자릿수 안타, 득점을 완성했다.

롯데 선발 나균안은 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 44개였다. 최고 145km 직구 20개, 커브 7개, 포크볼 12개, 커터 5개를 던졌다.

삼성 선발 데니 레예스는 1이닝 3피안타 1피홈런 2볼넷 2탈삼진 4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총 37개의 공을 던졌다. 최고 148km 직구 10개, 슬라이더 14개, 투심 5개, 커터 5개, 체인지업 3개를 섞어 던졌다.

롯데 자이언츠 노진혁./롯데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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