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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27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2024 글로벌 환경 변화와 중소기업'을 주제로 올해 첫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올해 글로벌 환경 변화를 분석해 우리나라 중소기업에 미칠 수 있는 영향과 대비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제1차 KOSI 심포지엄에서는 이형석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이 '2024년 글로벌 트렌드와 주요 이슈'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발표 이후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오동윤 중기벤처연구원장이 좌장을 맡고 양주영 중기벤처연 연구위원(산업연구원), 유철규 성공회대 교수 등이 참여해 올해 글로벌 경제 이슈에 대해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이후 특별 강연도 마련돼 있다. 오 원장이 '왜 중소기업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맡아 저성장 시대에 중소기업 정책 대전환의 필요성과 기업 중심의 정책 방향에 대해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오 원장은 "올해 미국, 유럽연합 등 주요국에서 선거가 예정돼 있고 국가 간 충돌이나 분쟁이 빈번해지면서 지정학적 리스크 등 글로벌 금융시장에 높은 불확실성이 예상된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올해 글로벌 동향을 정확하게 분석함과 동시에 국내에 미칠 영향을 사전에 검토해 실리를 극대화하는 중소기업 정책이 수립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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