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블랙핑크 지수가 개인 회사를 설립하고 독자 활동을 시작한다.
지수는 21일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제가 블리수라는 이름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면서 개인 레이블 설립을 공식화 했다.
지수는"앞으로 블리수와 함께 걸어갈 저의 모든 과정을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언제나 팬 여러분께 다양한 행복을 선물하는 지수가 되겠다. 블랙핑크 그리고 지수도 많이 사랑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공식홈페이지는 블리수에 대해 "더할 나위 없는 행복을 뜻하는 'BLISS'와 선물 같은 매력을 가진 'JISOO'의 결합으로 탄생한 지수의 개인 레이블이다"라며 "장르와 분야를 넘나드는 활동 속 지수의 새로운 모습으로 지수가 만들어 나가는 행복을 전하겠다"고 소개했다.
지수는 지난해 7월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그룹 활동은 YG엔터와 하기로 했으나 개별 활동은 따로 하기로 했다. 블랙핑크 멤버 제니는 오드아틀리에, 리사는 라우드로 각각 개인 활동을 시작했다.
2016년 8월 블랙핑크로 데뷔한 지수는 지난해 3월 싱글 '미'(ME)의 타이틀곡 '꽃'으로 활동하며 솔로가수로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21년 드라마 '설강화'를 통해 배우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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