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아파트404’가 놓치면 후회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아파트404’는 유재석,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 블랙핑크 제니, 이정하 총 6명의 입주민이 우리에게 친숙한 공간이자 생활 터전인 아파트를 배경으로 기상천외한 일들의 실체를 추적하는 시공간 초월 실화 추리극이다. 제작진은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직접 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아파트404’는 과거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다. 그때 그 시절로 시간여행을 떠난 듯 당시를 재현한 공간과 소품, 추리하는 재미, 중요한 단서를 얻기 위한 게임 등이 펼쳐진다.
정철민 PD는 “197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우리의 추억을 소환할 수 있는 장치가 많이 있다. 긴장감 있는 구성과 많이 웃을 수 있는 예능이 접목되어 있다”며 “복잡한 추리보다는 실화적 긴장감을 가미한 예능에 더 가깝다고 보시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아파트404’에는 유재석,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 제니, 이정하가 출연한다. 화려한 라인업이 주목된다. 신소영 PD는 “6명의 조합이 완성됐을 때 모두가 ‘이 조합이 가능하다니!’라며 믿기 힘들어했다. 멤버 2명씩의 조합은 익숙하실 수도 있으시겠지만, 화학작용이라는 게 다른 물질이 1g만 섞여도 변형되기 마련이지 않나. 그래서 이 6명의 조합이 새롭고 특별한 것 같다”고 말했다.
신소영 PD는 “어찌 보면 각 분야의 정상에 있는 분들인데, 예능에 이렇게 열심히 몰입해 줄지 몰랐다”며 “첫 녹화 때부터 기대 이상의 케미스트리가 나왔다. 멤버들이 자유롭게 즐기고 적극적으로 뛰어놀 수 있도록 하는 게 제작진의 역할이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아파트404’에는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매회 다른 사건과 에피소드가 진행된다. 세상을 발칵 뒤집은 흥미롭고 충격적인 사건을 조명하며 입주민들은 여러 가지 단서를 토대로 진실을 향한 퍼즐을 맞춰나간다.
‘아파트404’는 23일 저녁 8시 40분 첫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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