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스타인생극장’ - 황정음 / 황정음 인스타그램 - 남편 이영돈
배우 황정음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평소 공개하지 않던 남편 이영돈의 사진을 다수 올리며 의미심장한 내용과 댓글을 달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21일 황정음은 인스타그램에 이영돈 사진을 여러 개 업로드했습니다. 두 사람은 이미 한 차례 파경, 위기를 극복하고 재결합했다고 소식을 전한 바 있어 이번 논란은 더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영돈의 여자 문제, 바람, 불륜 등이 의심되는 가운데 황정음과 이영돈 측의 입장문을 기다리는 누리꾼들이 늘고 있습니다.
배우 황정음 인스타 남편 바람 의혹, 증거 의심되는 사진 폭주.. 의미심장한 댓글
황정음 인스타그램 피드 사진
21일 오후 황정음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나편 이영돈의 사진 5장을 업로드했습니다. 사진 속 남편 이영돈은 아이를 돌보고 있거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었습니다.
평소 황정음은 남편 이영돈의 사진을 자주 올리지 않았는데 이 날은 몇 분 만에 다수의 사진을 올리며 폭주했습니다.
황정음 인스타그램 댓글
"너무 자상한 내 남편 아름답다, 나랑 결혼해서 너무 바쁘게 재밌게 산 내 남편 이영돈, 그동안 너무 바빴을 텐데 이제 편하게 즐겨요"라는 게시글을 보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황정음이 반어법을 사용하는 것 같다고 말하며 추측글을 내놓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이영돈이 연락이 안 된다는 한 댓글에 답글로 "지금 걸린게 많아서 횡성수설 할거에요"라며 궁금증을 유발했고, "결혼했을 때부터 많이 바쁘셨다", "잘 기억해보면 만난 사람 400명 정도 될 듯" 등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황정음 인스타그램 - 이영돈
먼저 황정음이 남긴 "너무 바쁘게 재밌게"라는 말은 그동안 이영돈이 황정음을 속이고 바쁘게 여자를 만나 딴짓을 한 것 같다며 "이제 편하게 즐겨요"라는 말은 이혼해줄 테니 이제 맘대로 한 번 살아봐라 라는 뜻으로 유추된다고 말했습니다.
황정음 인스타그램 - 이영돈
"울 오빠 a형 간염 걸려서 아팠을 때"라는 내용을 보고는 a형 간염으로 아프다고 거짓말을 치고 밖에서 불륜을 저지른 것 같다과 추측했습니다.
황정음 인스타그램 - 이영돈
또 "울 오빠 짱구 시절. 귀여월. 추억 여행 중"이라는 내용을 보고 "과거 연인이랑 정리를 못 하고 있냐는 추측과 해킹 또는 무언가 예고하는 게시글 같다고도 말했습니다.
황정음 인스타그램 - 이영돈
마지막으로 "우리 남편 이영돈 82년생, 초콜릿 받고 신나심"이라는 내용과 사진을 보고 한 누리꾼은 사진 속 "아기가 황정음 이영돈 부부의 둘째보다 어려 보인다. 그런데 고디바 초콜릿 포장은 24년도 거다. 반박의 여지가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이영돈이 두 집 살림을 하며 다른 여자와 아기를 낳고 사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황정음이 올린 사진을 자세히 보면 자신의 스마트폰에 있는 사진을 올린 것이 아닌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화질, 손가락, 스마트폰 등이 보이는 점을 근거로 다른 사람의 스마트폰에 있는 사진을 찍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황정음 인스타 해킹 → "해킹 아니다"
KBS 2TV ‘스타인생극장’ - 황정음
갑작스럽게 다수의 사진이 업로드 된 점, 내용과 댓글이 평소와 다르게 의미심장한 뜻을 담고 있는 점에서 초반 많은 사람들은 황정음이 인스타그램을 해킹당한 것 같다며 걱정과 우려의 목소리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측은 "계정 해킹은 아니다. 황정음이 개인적으로 게시한 것이다"라고 전하며 상황은 뒤집혔습니다.
누리꾼들은 "이영돈이 바람 습관처럼 피우고, 여자 문제 많아서 황정음이 결국 폭주 한거네", "다른 여자랑 애 낳고 두 집 살림하나 보다~", "불륜 걸리거나 다른 사람들한테 수작 부린 거 서로 알게 되어 사진 보여주고 폭로한 거 아님?" 등의 추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황정음-이영돈 결혼, 첫 번째 이혼 위기 극복할 수 있던 이유
SBS 미우새 - 황정음
황정음은 한설아의 소개로 이영돈을 만나게 되었고, 만난지 한 달 만에 두 사람은 결혼을 결심했다고 고백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2016년 2월 26일 결혼식을 올렸고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한편 황정음과 남편 이영돈은 지난 2020년 이혼 위기가 보도되었으나 이듬해인 2021년 재결합해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2021년 7월 두 사람은 이혼 조정 단계까지 갔다가 대화를 통해 관계를 회복하고 재결합을 결정했다며 이혼 위기 극복을 전했습니다. 당시 황정음 측은 "황정음이 이혼 조정 중 서로의 입장 차이를 이해하고, 깊은 대화를 통해 다시 부부의 연을 이어가기로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당시 황정음 이영돈 이혼 사유 및 원인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가 없었으나 흔히 말하는 성격 차이, 바람과 불륜 의혹 등 확인되지 않은 억측이 있었습니다. 이후 방송에서 황정음은 "예전에 내가 싫어했던 행동을 오빠가 굉장히 조심한다. 무엇보다 나도 마음이 아무래도 남아있었으니까 다시 합친 것 같다”라고 답했습니다.
그렇게 재결합을 하고 2년 넘게 큰 문제 없이 관계를 이어왔기 때문에 누리꾼들은 부부 사이에 한 번쯤 겪는 단순 해프닝 정도로 생각했는데요. 이번 사건으로 다시 과거 이혼 결심 이유, 재결합 등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남편 이영돈 바람 논란에 직업, 집안, 근황 재조명 (+PD)
채널A - 황정음 이영돈 부부
이영돈은 1982년 12월 2일 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입니다.
이영돈의 직업은 과거 프로 골프 선수 출신이었으나 현재는 집안의 가업을 물려받아 아버지의 철강 유통업체 자회사에서 대표를 맡으며 중견기업 사업가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업체는 2014년에만 연간 매출액 63억 원을 올린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이영돈은 2억원대 스포츠카인 포르쉐 파나메라를 타고 다닐 정도의 엄청난 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선수 활동 당시에는 타이거 우즈의 코치인 행크 해니에게 직접 지도를 받기도 했다는 이야기가 알려지며 집안 자체가 엄청난 재력가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편 먹거리 x파일 조작, 김영애 황토팩 중금속 검출 보도 논란, 대만 카스테라 선동 등을 일으킨 이영돈 PD와 헷갈리는 분들도 많은데요. 황정음의 남편 이영돈과 이영돈 PD는 전혀 다른 인물입니다.
황정음 이혼하나.. 관심 집중
황정음 인스타그램
21일, 황정음은 인스타그램 활동으로 폭주 후 현재 별다른 입장을 전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바람설, 이혼설 등에 대한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커지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그러게 김용준이랑 결혼하지", "황정음 이영돈 소개시켜준 한설아 끔찍하게 밉겠다", "많이 좋아했었나 보네.. 과거 이혼 논란 때 찾아보니까.. 그때도 여자 문제 많았나 본데..", "진짜 보살이다. 다른 여자랑 아기 낳고 두 집 살림했다는 말 설마 진짜는 아니겠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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