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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롯데자이언츠가 1월 31일부터 2월 20일까지 괌 1차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하고, 2월 21일부터 3월 5일까지 2차 오키나와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1차 괌 스프링캠프에는 김태형 감독 및 코칭스태프를 포함한 선수단 62명이 참가했다. 선수단은 실전 경기력 점검에 앞서 개인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형 감독은 “선수단 전체가 기술적인 부분을 포함해 몸을 잘 만들었다”며 “2차 스프링캠프를 통해 전력 구상을 마치고 시범 경기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형광 투수 코치는 “기존에 있는 고참 선수들이 준비를 잘 해왔다.”며 “2차 스프링캠프를 통해 실전 준비를 마무리하겠다”고 전했다.
선수단은 2월 21일 오키나와로 이동한 후 실전 위주의 2차 스프링캠프에 돌입한다. 롯데자이언츠와 지바롯데의 1군 교류전도 재개된다. 이토만 니시자키 운동장에서 22일 합동 훈련을 진행하고 2월 24일부터 이틀간 교류전 2경기를 치른다.
구단 측은 “이번 스프링캠프부터 정기적으로 각 구단 선수단이 상호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방향으로 교류를 지속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롯데는 KBO리그 팀과 2월 27일부터 총 5차례 연습 경기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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