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대장주 엔비디아, 장중 시총 3위…'2조 클럽' 가시권

AI 대장주 엔비디아, 장중 시총 3위…'2조 클럽' 가시권

한국금융신문 2024-02-13 08:40:15 신고

사진출처= 엔비디아[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NVIDIA)(대표 젠슨 황)가 장중 아마존의 시가총액을 추월하며 고공행진을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AI 핵심이 되는 그래픽처리장치(GPU)에서 우위를 보이며 AI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 대비 0.16% 상승한 722.48달러로 마감했다.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엔비디아의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1조7845억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이날 엔비디아는 장중 상승세로 한 때 시총이 1조8200억 달러까지 커지며 하락불은 켠 아마존의 시총(1조8100억 달러)을 추월, 마이크로소프트(MS), 애플에 이어 시총 3위에 올랐다.

엔비디아가 아마존의 시총을 넘은 것은 22년 만이다.

하지만 이날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엔비디아는 강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엔비디아의 종가 기준 시총은 1조7845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대형주들의 종가 기준 시총을 보면, 마이크로소프트(3조856억 달러), 애플(2조8899억 달러),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1조8040억 달러), 아마존닷컴(1조7902억 달러) 순이었다.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는 AI의 산업적 전망이 높아질 수록 대표 수혜주로 지목되고 있다.

엔비디아는 AI 반도체 시장에서 80%의 점유율을 기록할 정도로 독점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실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엔비디아의 시총 '2조 달러 클럽'도 가시권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시총 2조 달러를 넘은 기업은 지금까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이 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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