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공유재산 실태조사…1천440억원 617필지 누락 발견

부산시, 공유재산 실태조사…1천440억원 617필지 누락 발견

연합뉴스 2024-02-13 08:11: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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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무단 점유 187필지도 확인…"시 재정 건전화 기여"

부산시청 부산시청

[촬영 조정호]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벌여 미등재 누락 재산과 신규 무단 점유 사례를 대거 발견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번 조사에서 원도심 일반재산에 대한 정밀 조사와 현장 측량을 바탕으로 공유재산 관리대장 검증을 벌여 등재되지 않은 1천440억원 상당 617필지를 발굴했다.

이어 원도심 일반재산 실태조사에서 무단 점유 187필지, 215건을 발견했다.

시는 2022년 12월 말로 일반재산 위탁관리가 종료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시작한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오는 3월 말 완료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 공유재산 실태조사로 누락 재산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공유재산에 대한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관리를 바탕으로 시 재정 건전화와 효율적 재산 활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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