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나는 솔로' 16기 옥순인 단호박과 불꽃남자의 1 대 1 데이트가 공개됐다.
1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2024 보살팅'의 1 대 1 식사가 전파를 탔다.
이날 '나는 솔로' 16기 옥순인 단호박에게 직진을 예고한 불꽃남자는 직업, 나이, SNS 계정까지 폭풍 질문을 퍼부었고, 단호박은 이를 귀엽다는 듯 반응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 갔다.
단호박의 개인 계정을 본 불꽃남자는 "34만? 엄청 유명한 분이셨구나"라고 놀라워했다. 이어지는 인터뷰에서 불꽃남자는 "저는 유명한 사람이 아닌데 과연 저를 만나줄까 걱정됐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런가 하면, 단호박은 '나는 솔로' 출연 이후 본인을 못 알아보는 사람은 처음이라고 신기해했다. '나는 솔로' 시리즈 중에서 특히 단호박이 출연했던 16기가 큰 화제였기 때문.
이어서 단호박은 앞서 매력 발산 때 불꽃남자의 노래에 대해 "웬만해서 노래에 감동받지 않는데 아까는 눈물이 나려고 했다"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불꽃남자는 "나중엔 더 잘 불러 줄게요"라고 직진을 이어 갔다.
사진=KBS Joy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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