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4인용식탁’ 배우 노주현이 800평 규모 전원생활 중인 근황을 전했다.
12일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노주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노주현은 1967년 TBC 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58년 차 배우로 데뷔 이래 멜로드라마의 단골 주인공으로 출연하다가 시트콤으로 연기 변신까지 성공해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노주현은 경기도 안성시에서 현재 생활하고 있다고. 노주현은 800평 규모 전원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히며 “별장 짓고 지내다가 카페 운영한지 14년 됐다”고 전했다. 현재까지도 노주현이 운영하는 카페에는 전국 각지에서 팬들이 찾아온다고 한다.
이날 노주현의 집을 방문한 절친은 이영하, 최정윤, 노형욱이었다. 첫 번째 친구는 배우 이영하는 노주현의 아지트를 보며 “여기는 박물관이냐”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에 노주현은 “노후를 즐기려 산 땅이다. 대형 아파트 2채 가격을 들여 장만했다”고 내밀한 사정도 공개했다.
이영하에 이어 시트콤에서 아들 역할을 맡았던 배우 노형욱과 딸로 출연했던 최정윤도 노주현의 집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들도 모두 잘 꾸며진 카페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특히, 카페에는 노주현의 청춘 배우 시절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 노주현은 “저 시기에 우리가 북한보다 못 살았다. 국민소득이 바닥이었다. 그때 우리가 데뷔해 방송사도 아끼느라 촬영 테이프를 재활용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절친들의 생생한 증언으로 새롭게 각색하는 스타의 인생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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