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은 부진에서 확실하게 벗어날 수 있을까?
야마하의 워크스팀인 ‘몬스터 에너지 야마하 모토GP’가 올 시즌 경쟁할 ‘YZR-M1’을 공개했다. YZR-M1의 컬러는 2023년을 이어받은 파랑과 검정색을 기조로 큰 변화는 없다. 2019년부터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몬스터 에너지’의 로고가 큼직하게 자리를 잡았다.
야마하는 지난 시즌을 힘들게 보냈다. 프리미어 클래스는 20년 만에 단 1승도 거두지 못했고, 2021 시즌 챔피언 파비오 쿠아타라로는 3회의 3위 시상대에 올랐을 뿐 우승경쟁과는 거리가 멀었다. 야마하는 지난해의 성적 부진에 따라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된 ‘컨세션(우대조치)’을 받는다. 이에 따라 경쟁자에 비해 개발 및 테스트를 더 많이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Copyright ⓒ 오토레이싱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