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이 약 1년 8개월 만에 발표한 새 싱글 '바람처럼 하늘처럼' 연습용 음원이 유통사의 실수로 공개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20일 장윤정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가 "장윤정 신곡 '바람처럼 하늘처럼'이 오늘 정오 유통사 실수로 키가 다른 연습용 음원으로 대중에게 공개됐다"고 밝혔다.
현재 '바람처럼 하늘처럼'은 정식 음원으로 교체됐다. 장윤정은 "기대하고 기다리신 분들께 죄송합니다. 음원 듣고 너무 놀랐네요. 거의 2시간 동안 해골이었습니다"라고 심경을 드러냈다.
장윤정의 새 싱글 '바람처럼 하늘처럼'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바람처럼 하늘처럼'과 '너무 좋아좋아(So good)' 총 2곡이 수록돼 있다.
'바람처럼 하늘처럼'은 하늘로 떠나간 이에게 부치는 편지글 같은 가사와 말하듯이 가창한 보컬이 아프게 스며드는 곡으로, 클래식한 피아노 연주와 스트링라인이 보컬과 조화를 이뤄 더욱 풍성한 하모니를 들려준다.
'너무 좋아좋아(So good)'는 일렉트로닉 세미트로트로, 다채로운 편곡의 팝 사운드 위에 장윤정의 보컬이 더해져 아련함과 신나는 감정을 동시에 느껴지게 한다.
사진=TV조선, 티엔엔터테인먼트 제공
조정원 기자 jjw1@hanryutimes.com
Copyright ⓒ 한류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