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로맨스의 아이콘, 라이언 오닐 별세...향년 82세

할리우드 로맨스의 아이콘, 라이언 오닐 별세...향년 82세

서울미디어뉴스 2023-12-09 08:35: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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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의 전설적인 배우 라이언 오닐이 향년 8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사진=연합뉴스)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배우 라이언 오닐이 향년 8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사진=연합뉴스)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배우 라이언 오닐이 향년 8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아들 패트릭 오닐은 8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버지가 오늘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평화롭게 별세했다"고 전하며 깊은 애도의 뜻을 나타냈다.

라이언 오닐은 1970년에 개봉한 로맨스 영화 '러브 스토리'의 남자 주인공 '올리버' 역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이 역할로 오스카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는 등 그의 연기 경력은 빛나는 순간들로 가득했다. 그는 '왓츠 업 덕'(1972), '페이퍼 문'(1973), '배리 린든'(1975), '메인 이벤트'(1979), '드라이버'(1978) 등 다수의 영화에서 활약하며 1970년대 할리우드의 황금기를 장식했다.

오닐은 만성 백혈병과 전립선암 등으로 오랜 시간 투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의 구체적인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그의 업적은 영화에만 그치지 않았다. 오닐은 70대의 나이에도 TV 드라마 시리즈 '위기의 주부들'과 '본스'에 출연하는 등 여전히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갔다. 패트릭 오닐은 아버지를 추모하며 "그는 항상 내 영웅이었고, 할리우드의 전설"이라고 회상했다.

라이언 오닐의 별세는 영화계에 큰 손실이며, 그의 업적과 기억은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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