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다승왕 람, 사상 최고 6000억원 받고 LIV 골프 이적

PGA투어 다승왕 람, 사상 최고 6000억원 받고 LIV 골프 이적

직썰 2023-12-09 03:08: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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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 골프로 이적하는 욘 람(왼쪽)과 LIV 골프 커미셔너 그레그 노먼. [연합뉴스]
LIV 골프로 이적하는 욘 람(왼쪽)과 LIV 골프 커미셔너 그레그 노먼. [연합뉴스]

[직썰 / 최소라 기자] 남자 골프 세계랭킹 3위이자 올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마스터스를 포함해 4승을 올린 욘 람(스페인)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운영하는 LIV 골프로 이적한다.

람은 8일(한국시간) 골프다이제스트와 애슬레틱스 등 현지 언론에 "LIV 골프로 옮긴다"고 밝혔다.

LIV 골프는 커미셔너 그레그 노먼이 람에게 LIV 점퍼를 입혀주는 사진을 뿌렸다.

람이 받게 되는 이적 계약금은 4억5000만 달러(약 5922억원)라고 애슬레틱스가 보도했다.

이는 LIV 골프로 이적한 선수가 받은 사상 최고 금액이다.

필 미컬슨이 받은 2억 달러를 훌쩍 뛰어넘었고 더스틴 존슨과 브라이슨 디섐보(이상 미국)가 수령한 1억5000만 달러의 3배에 이른다.

람의 이적은 PGA투어에 큰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람은 PGA투어에서 11승을 올렸고 2021년 US오픈, 올해 마스터스 등 메이저대회에서도 2차례 우승하며 한때 52주 동안 세계랭킹 1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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