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인터뷰] '최강 수비 '김포 상대...설기현 감독 "뚫어낼 수 있어, 시작부터 강하게 압박 주문"

[PO 인터뷰] '최강 수비 '김포 상대...설기현 감독 "뚫어낼 수 있어, 시작부터 강하게 압박 주문"

인터풋볼 2023-12-02 16:24: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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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김포)] 설기현 감독은 수비 축구를 뚫어낼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가득 차 있었다. 

경남FC는 12월 2일 오후 4시 30분 김포솔터축구장에서 김포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경남은 부천FC1995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0-0으로 비겨 올라왔다. 경남은 정규리그에서 4위에 올라 비겨도 플레이오프에 오를 수 있었고 김포와 대결을 치르게 됐다. 승리 팀은 K리그1 10위 팀에 오른 강원FC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경남은 고동민, 박민서, 박재환, 이강희, 우주성, 설현진, 카스트로, 이지승, 유준하, 조향기, 원기종이 선발로 나선다. 손정현, 이찬욱, 이준재, 송홍민, 조상준, 박민서, 글레이손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지난 시즌 FC안양과 플레이오프를 치러 떨어진 경험이 있는 설기현 감독은 부천FC1995와의 준플레이오프와 비교해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주며 나왔다. 올 시즌 좋지 못했던 부분들을 되짚어 보며 착실히 준비한 설기현 감독은 승리를 위해 의지를 다졌다. 

[설기현 감독 사전 인터뷰 일문일답]

- 부천전과 비교해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안양이랑 플레이오프를 했을 때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어쨌든 김포보다 많이 뛰어야 한다. 사실 김포는 정말 굉장한 시즌을 보낸 팀이다. 루이스, 주닝요 같은 선수들도 있지만 그 선수들만 잘 막으면 부천 땝다 더 많은 기회를 만들 거라고 생각한다. 90분이 끝나야 아는 거니까 계속해서 충분한 기회를 만들며 경기를 하겠다. 

- 마지막 라운드에서 김포를 잡았다. 

그때 김포는 이래저래 테스트를 했다. 오늘 같은 라인업을 들고 오지 않았다. 그래도 이긴 건 자신감이 있을 것 같다. 전반기에 우리는 골을 많이 넣었다. 그러다 상대가 맨투맨 수비를 하면서 고전을 했고 후반기에 4승만 따냈다. 굉장히 큰 어려움을 겪었는데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 다양한 시나리오를 준비했고 공격을 주도하면서 찬스를 더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했다. 김포가 맨투맨 수비로 나오면 우리에게 좋은 일이다. 

김포를 생각하면 우리가 이겨야 하는 팀이었는데 오늘 바뀌었다. 김포가 수비적으로 나와도 우리가 기회를 잘 만들 거라고 생각한다.

- 가장 기대되는 선수는?

플레이오프는 변수가 많아 어떤 선수들이 활약을 해줄지 모르겠다. 새로 들어온 선수들이 잘해줬으면 한다. 

- 시작부터 공격적으로 나설 것인지.

무조건 막 강하게 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도 강하게 압박은 할 것이다. 닐손주니어가 있는 부천과 달리 김포는 후방 안정감이 다소 떨어진다. 그래서 더 압박을 하면서 경기를 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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