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2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마마 어워즈(MAMA AWARDS)'에서 그룹 세븐틴의 승관이 수상 소감 중 고 문빈을 언급하며 눈물을 흘린 장면이 포착되어 관심을 모았습니다.
세븐틴, 올해의 앨범상 수상
세븐틴은 이날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하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수상 소감을 전하는 중, 승관은 "마마 어워즈 무대 준비하면서 많은 가수 분들 무대를 보면서도 너무 리스펙하는 마음이 들 정도로 멋진 공연 보여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며 동료 아티스트들에게 존경심을 표현했습니다.
승관은 "이 직업이 쉽지 않지만 서로 응원하면서 잘 활동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던 중, 문빈을 언급하며 "올 한해 진짜 다사다난했다. 제 친구 빈(故문빈)이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고맙다고 이야기하고 싶다"라고 전해 현장을 먹먹하게 만들었습니다.
르세라핌 사쿠라와 은채의 눈물
승관의 감동적인 소감에 눈물을 흘린 이들 중에는 르세라핌의 사쿠라와 은채도 포함되었습니다. 사쿠라는 눈물이 그렁그렁한 모습으로, 은채는 슬픔 가득한 얼굴로 박수를 보내며 두 사람의 진심 어린 반응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냈습니다.
특히, 사쿠라는 올해 초 문빈, 산하와 함께 개인 유튜브 콘텐츠 촬영을 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기에 슬픔이 더했습니다. 당시 영상에서 문빈은 해맑고 환한 미소로 사쿠라와 산하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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