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 = 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대전경찰청과 세종경찰청이 연말연시를 앞두고 1일부터 2개월간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올해 지속적인 음주운전 단속을 통해 두 지역 모두 지난해에 비해 음주운전 사고가 줄었지만, 연말연시 음주운전 확산이 우려될 수 있어 음주운전 분위기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집중 음주운전 단속을 벌인 결과, 대전과 세종에서 10월까지 음주 교통사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26.8%, 9.7% 감소했다.
경찰은 시 경찰청, 교통싸이카·암행순찰팀, 기동대 등 가용 경력을 총동원해 음주운전 사고 빈발 지역과 식당가, 스쿨존 등에서 집중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s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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