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휘, 컴퍼니온 갔다 "애정하는 이제훈과 발자취 남기겠다"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배우 이동휘가 매니지먼트 컴퍼니온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렸다.

컴퍼니온 측은 1일 이동휘와의 전속 계약 소식을 알리며 “대체불가한 매력을 가진 이동휘 배우와 함께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 배우가 가진 무한한 아우라를 더 다양한 채널을 통해 뽐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배우 이동휘. 사진=안성진

이동휘는 2013년 영화 '남쪽으로 튀어'로 데뷔해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필모그래피를 쌓아 올렸다. 영화 ‘타짜: 신의 손’, ‘베테랑’, ‘재심’, ‘극한직업’,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자체발광 오피스’, ‘쌉니다 천리마마트’, ‘카지노’ 등 다수의 작품을 선보였다. 그뿐만 아니라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MSG워너비 프로젝트 그룹으로 활동하며 출중한 노래 실력을 자랑했다.

최근에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에서 양정팔 역으로 인생 캐릭터라는 호평을 받았다. 그 덕에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남우조연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이동휘는 현재 차기작인 MBC 새 드라마 '수사반장'에서 김상순 역으로 분해 촬영에 한창이다. 가진 것은 근성과 독기뿐인 인물이 되어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다. 2024년에는 영화 '범죄도시4'의 악역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이동휘는 “컴퍼니온과 시작을 힘차게 출발할 수 있게 돼 정말 영광이고 기대된다. 평소 애정하던 이제훈 배우와 함께 뜻깊은 발자취를 남길 수 있도록 열심히 할 테니 지켜봐 달라”라는 말을 남겼다.

한편 컴퍼니온은 2021년 설립된 매니지먼트사로 배우 이제훈과 김은비가 소속돼 있다. 

뉴스컬처 권수빈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