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의회 김현주 의장이 최근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참여하며 마약 근절을 위한 행동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 중독을 출구 없는 미로에 비유하여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시작한 것이다.
참여 방식은 '출구 없는 미로, 노 엑시트(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사진을 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김현주 의장은 동대문구의회 이태인 의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광진구의회 추윤구 의장을 지목했다. 김 의장은 마약이 개인의 건강은 물론 사회적 위험을 초래한다고 언급하며, 마약 근절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성동구의회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또한 성동구의회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마약과 피싱이 결합된 신종 범죄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 '서울특별시 성동구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다. 이 조례는 지역 차원에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에 대한 예방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노력은 마약 관련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 사회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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