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누구게?' 천하의 케인도 추위에는 벌벌, 머리부터 발끝까지 중무장→KIM은 없었다

'내가 누구게?' 천하의 케인도 추위에는 벌벌, 머리부터 발끝까지 중무장→KIM은 없었다

마이데일리 2023-11-29 19:38: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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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뮌헨 SNS
김민재(왼쪽)와 해리 케인./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추위에는 약한 듯 싶다. 팀 훈련에 꽁꽁 싸매고 나온 모습이 포착됐다.

영국 더 선은 29일(한국시간) "케인이 추운 날씨 속에서 훈련할 때 머리부터 발끝까지 몸을 다 가렸다"고 전했다.

뮌헨은 오는 30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코펜하겐을 상대로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조 5차전을 치른다.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경기를 남겨 놓은 상황에서 4전 전승의 성적과 함께 조 1위를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남은 조별리그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조 1위 16강 진출을 조기 확정했다.

때문에 뮌헨은 코펜하겐전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할 전망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A매치 기간 직후 열린 지난 25일 쾰른전에서 선수 교체 없이 경기를 치렀고 올 시즌 휴식없이 경기를 소화한 일부 주축 선수들의 체력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김민재가 그렇다. 김민재는 뮌헨이 치른 분데스리가 경기와 UEFA 챔피언스리그 모두 선발 출전한 가운데 15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해 혹사 우려를 받았다. 최근에는 대표팀에도 차출돼 한국과 중국에서 많은 시간을 뛰기도 했다.

일단 뮌헨 선수들은 경기 하루 전 팀 훈련을 소화했다. 그런데 날씨가 문제였다. 보도에 따르면 뮌헨의 기온은 영하 3도까지 떨어졌다. 오후 3시 들어서는 눈이 오기도 했다.

훈련에 나선 선수들은 긴팔과 긴 바지를 입고 나왔다. 눈에 띄는 선수는 케인이었다. 눈을 제외한 몸 전체를 모두 감쌌다. 

지난 여름 토트넘에서 뮌헨으로 이적한 케인은 독일에서도 변함없는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다. 2023-24시즌 케인은 17경기에 츨전해 22골을 터트렸다. 분데스리가에서 18골을 기록한 케인은 2020-21시즌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의 단일 시즌 최다골(41골) 경신에 도전하고 있다.

케인의 득점력에도 불구하고 뮌헨은 리그 2위에 자리하고 있다. 패배 없이 10승2무(승점32)를 기록 중이다. 1위는 레버쿠젠이다. 11승 1무 승점 34를 마크하고 있다.

독일 빌트에 따르면 김민재는 훈련에서 빠졌다.

케인/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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