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정환 기자] 11월의 마지막날인 내일(30일)은 추위가 절정을 찍겠다. 전국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들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서울 체감온도는 영하 14도까지 떨어지겠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30일) 아침 기온은 오늘(29일, -7~4도)보다 1~3도 더 낮겠다. 특히, 아침 기온이 모레(12월 1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경기북부.동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10도 내외)이 되겠고 낮 기온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내외에 머물겠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또 내일(30일) 새벽(00~06시)부터 제주도와 전라권서부에, 밤(18~24시)부터 충남서해안에 가끔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충남서해안은 모레(12월 1일) 오전(06~12시)까지, 전라권서부는 오후(12~18시)까지, 제주도는 밤(21~24시)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적설·예상 강수량은 충남서해안 1~3cm/ 5mm 미만, 전북서부 1~5cm, 광주와 전남서부 1~3cm/ 전북서부, 광주와 전남서부 5mm 미만, 울릉도와 독도 1cm 내외/ 5mm 미만, 제주도산지: 1~5cm, 제주도중산간 1cm 내외/ 제주도 5mm 내외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 -11∼2도, 낮 최고기온은 -1∼7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6도 △수원 -7도 △춘천 -9도 △강릉 -5도 △청주 -5도 △대전 -8도 △전주 -3도 △광주 -1도 △대구 -3도 △부산 -1도 △제주 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수원 1도 △춘천 0도 △강릉 4도 △청주 2도 △대전 1도 △전주 2도 △광주 3도 △대구 4도 △부산 7도 △제주 8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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