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순매수세로 코스피 지수가 2510선을 회복하며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도 강보합을 시현하며 810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21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9.22포인트(0.77%) 상승한 2510.42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2532억원, 기관이 1100억원을 사들였으며 개인은 4382억원을 내다팔았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카카오, 현대모비스, 신한지주가 오름세였으며 기아는 약보합을 나타냈다. 삼성전자와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는 0%대의 오름폭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이 2%대의 강세를 기록했으며 건설업, 서비스업, 금융업 등도 1%대의 상승세를 시현했다. 다만 보험업, 비금속광물 등은 0%대의 소폭 내림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3.93포인트(0.48%) 오른 817.01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910억원, 외국인이 151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99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카카오게임즈와 알테오젠이 5%대의 오름세를 나타내며 큰 폭으로 올랐다. 셀트리온제약, JYP엔터테인먼트, 휴젤 등은 4%대, 리노공업, 솔브레인 등은 2%대로 올랐다. 다만 에코프로비엠, 포스코DX는 2%대 약세, HPSP, 엘앤에프, 에코프로 등은 약세였다.
업종별로는 컴퓨터서비스가 2%대로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 방송서비스, 오락, 신성장기업, 유통 등도 1%대로 상승했다. 전기·전자, 금융, 통신서비스, 기타제조 등은 내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40원(0.19%) 내린 1289.20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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