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e] 네팔 관리, "틱톡이 증오성 콘텐츠로 인해 금지 되어

[월드e] 네팔 관리, "틱톡이 증오성 콘텐츠로 인해 금지 되어

뉴스비전미디어 2023-11-21 15:38: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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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제공.
사진=뉴시스 제공.


미얀마 일간지 mizzima-news에 따르면 틱톡이 사회 생활의 나쁜 영향을 미친다. 네팔 정부는 증오 콘텐츠 금지를 거부한 인기 소셜 미디어 앱인 틱톡(TikTok)을 금지했다고 11월 13일 밝혔다.

틱톡은 전 세계적으로 10억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약 3천만 명의 히말라야 국가인 네팔의 금지령이 틱톡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낮지만, 전 세계 정부가 점점 더 틱톡의 사용을 제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한 신호이다. 이 앱은 중국 소유의 회사이다.

틱톡은 지금까지 히말라야 지역에서 양국 간의 군사적 긴장이 해결되지 않은 이후 인도가 2020년에 금지한 수십 개의 중국 앱 중 하나였다.

민감한 사용자 데이터가 미국의 중국 정부와 공유될 것이라는 우려 유럽과 캐나다에서는 틱톡의 검열 제도가 더욱 강화되었다.

네팔은 이웃 국가 두 나라의 영향을 받고 있어 중국의 학대를 걱정하지 않고 내부 화합에 문제가 생길까 더 걱정하고 있다.

종교적 증오 관리들은 폭력과 성폭행을 선동하는 콘텐츠가 확산되어 외부에서 폭동이 일어나고 통행금지와 경찰 배치가 시작되었다고 보고했다.

유독한 주제에는 성적 취향과 카스트 제도가 포함되지만, 특히 힌두교도는 틱톡에서는 소 도살을 두고 무슬림과 원주민 공동체 사이의 온라인 싸움이 격화되었다. 힌두교도들은 소를 신성하게 여기기 때문이다.

내각의 금지가 승인된 후 네팔 통신정보기술부 장관 레카 샤마는 "우리의 사회적 화합, 가족 구조, 가족 관계가 소셜 미디어인 틱톡에서 파괴되고 있다"고 말했다.

Sharma는 "틱톡 금지 결정은 즉시 발효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통신 회사가 언제 금지 조치를 계속 시행해야 할지, 언제 사용자가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될지는 확실하지 않는다.

네팔 관리들은 이번 금지 조치는 네팔 정부의 반복적인 요청에도 불구하고 틱톡이 불안한 콘텐츠에 대한 언급을 거부한 이후에 이뤄졌다고 말했다.

통신정보기술부 고문 Naram Draksi는 9일 전 틱톡 대표자들과 이러한 문제에 대해 마지막으로 논의했지만 자세히 설명하지는 않았다.

틱톡의 인기는 특히 네팔에서 시작한 이후 급증하여 약 220만 명의 사용자에 이르렀다.

이준석 인도(서남아시아) 통신원 js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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