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 최준규 기자] 디아이 주가가 소폭 올랐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0.33% 오른 616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도체 투자 사이클 개선으로 검사 장비 업체 디아이의 매출도 확대될 것으로 이날 DS투자증권이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500원을 제시했다.
이 회사 주력 제품은 번인 테스터와 웨이퍼 메모리 테스터, 검사보드 등이 있다며 삼성전자 협력사로서 디램과 낸드 메모리 번인 테스터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HBM(고대역폭 메모리) 수요 상승으로 DDR5(5세대 디램) 침투율 확대가 기대되고 국내 IDM(종합 반도체 회사)은 올해 보수적인 설비투자를 유지하고 있으나 내년에는 고성능 제품인 DDR5와 HBM을 중심으로 한 투자를 예상했다.
디아이의 반도체 검사장비 부문은 1955년 과학기기 수입 판매업으로 출범해 반도체 검사장비 등 초정밀 시험장비의 제조 및 수입업을 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반도체 검사장비 사업부문, 전자파 차폐체 등을 제조하는 전자부품 사업부문, 수처리 관련 환경사업, 음향·영상기기 사업부문, 2차전지(장비) 사업부문으로 구성됐다.
올해 6월말 현재 연결대상 종속회사로는 디지털프론티어, 디아이머티리얼즈, 디아이엔바이로 등 국내외 총 11개사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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