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의혹을 받는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모발에 이어 손발톱 정밀 감정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지드래곤의 손발톱을 정밀 감정한 결과 마약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통보했다.
경찰은 지난 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를 받는 지드래곤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는 과정에서 간이 시약 검사를 했다. 이어 모발과 손발톱도 채취해 국과수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
앞서 지드래곤은 시약 검사와 모발 정밀 감정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사진=허정민 기자
이보라 기자 lbr@hanryutimes.com
Copyright ⓒ 한류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