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성남FC가 지난 16일(목) 오전 서현초등학교(이하 서현초)에서 찾아가는 축구교실 ‘까치함께(같이 함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까치함께’는 성남FC 선수들이 성남 관내 초등학교를 방문해 축구 레크레이션과 클리닉으로 지역 어린이의 건강한 체육활동을 장려하는 성남FC의 대표 지역밀착 프로그램이다.
이날 성남FC 전성수, 장효준이 서현초를 찾았다. 서현초 5학년 학생 60여 명과 간단한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축구공과 야외 축구 수업에 친밀도를 높여주는 맞춤 프로그램과 레크리에이션, 미니게임, 팬 사인회 등 오전 체육활동을 함께했다.
성남FC는 ‘까치 함께’를 통해 성남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이 건강한 체육 수업을 하는 동시에 축구에 대한 흥미도 얻고 구단의 오랜 팬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성남FC 선수단과 유소년 코치진들이 함께 일일 체육 교사로 나서며 아이들과 즐거운 축구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지고 패트릭, 크리스 등 외국인 선수들의 영어 축구 클리닉까지 진행하는 등 성남시 관내 초등학생에게 다양한 체육활동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올 시즌 ‘까치함께’로 만난 아동수는 누적 830명을 돌파했고, 참여 아동 중 성남FC 홈경기에 방문한 인원은 2,000여 명에 달한다. 지역밀착 활동과 동시에 홈경기 방문까지 자연스럽게 유입되며 선순환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성남FC는 오는 11월 26일(일) 15시 안산 그리너스와의 마지막 홈경기를 앞두고 지역 내 초등학교를 방문하며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이 체육 수업에 흥미를 갖고 경기장에도 방문할 수 있도록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향후 성남FC는 향후 초등학생 대상뿐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남 시민들과 만남을 가지며 다양한 지역밀착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