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RSNA 2023에서 AI 영상분석 솔루션 및 연구 결과 공개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RSNA 2023에서 AI 영상분석 솔루션 및 연구 결과 공개

디지틀조선일보 2023-11-21 14:11:10 신고

  •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이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2023 북미 영상의학회(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2023, 이하 RSNA 2023)’에 참가해 다양한 AI 영상분석 솔루션을 선보인다.


  • 루닛 흉부 엑스레이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왼쪽)과 유방촬영술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 /이미지 제공=루닛
    ▲ 루닛 흉부 엑스레이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왼쪽)과 유방촬영술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 /이미지 제공=루닛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은 RSNA 2023에서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Lunit INSIGHT)’를 활용한 8편의 연구 결과를 선보인다.

    루닛은 이번 학회에서 흉부 엑스레이 영상 판독 시 이중 AI 알고리즘으로 안전망을 구축해 실제 임상 환경에서 대다수를 차지하는 정상 흉부 영상에 대한 판독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이상 사례 누락을 예방하는 연구 내용을 구연 발표(Oral Presentation)한다. 

    또한, 유방촬영술 영상의 시간적 변화를 추적하며 유방암 발생 위험 예측 AI 모델에 대한 연구 결과도 함께 발표한다. 루닛은 디지털 유방 촬영 이미지 16,113장을 활용해 진단 전 과거 한 시점만의 유방 촬영 이미지를 학습한 모델(이하 A 모델)과 한 환자의 서로 다른 두 시점의 검사를 함께 학습하여 시간에 따른 변화를 고려한 모델(이하 B 모델)을 개발해, AI를 활용한 유방암 위험도 예측에 시간적 변화를 추가 학습할 경우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음을 확인했다.

    아울러 지난 9월에 스웨덴 왕립 카롤린스카 연구소(Karolinska Institutet) 연구진이 세계적 의학 학술지 ‘란셋 디지털 헬스(Lancet Digital Health)’에 발표한 전향 연구에 대한 후속 연구로서, AI와 영상의학 전문의의 유방 촬영술 판독을 비교한 연구 결과도 발표한다.

    이밖에 루닛은 RSNA 2023 현장 부스에서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의료진을 초청해 루닛 AI의 사용 경험을 나누는 ‘글로벌 인사이트(Global INSIGHTS)’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 이미지 제공=뷰노
    ▲ 이미지 제공=뷰노

    의료 인공지능 기업 뷰노(대표 이예하)는 RSNA 2023에 참가해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획득한 뷰노메드 딥브레인®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적극적으로 사업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뷰노메드 딥브레인®은 딥러닝을 기반으로 뇌 MRI 영상을 분석해 뇌 영역을 100여 개 이상으로 분할하고 각 영역의 위축 정도를 정량화한 정보를 1분 내 제공하는 AI 의료기기로, FDA 인증과 주요 기술에 대해 확보한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신속한 미국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뷰노는 전시 부스 내 발표 세션을 통해 뷰노메드 딥브레인®의 임상적 가치와 관련 주요 연구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 변화하는 치매 진단 분야 임상 현장의 트렌드와 이에 대응하는 해당 제품의 향후 업데이트 방향에 대해 공유할 계획이다.

    전시 부스에서는 뷰노메드 딥브레인®을 포함해 국내외 여러 임상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뷰노메드 흉부 CT AI™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 ▲뷰노메드 본에이지™ 등 영상의학 분야 뷰노메드 솔루션 주요 제품을 전시한다. 또한, 각 제품이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과 연동된 모의 판독실을 운영해 현장 참가자들이 각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는 ‘퀴즈 챌린지’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 이미지 제공=코어라인소프트
    ▲ 이미지 제공=코어라인소프트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코어라인소프트(대표 김진국, 최정필)는 RSNA 2023에서 흉부질환 동시 진단 솔루션 AVIEW LCS PLUS를 비롯한 자사의 AI 솔루션 라인업을 선보이고, 글로벌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얻은 인사이트와 AVIEW 활용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올해 전시 부스에서는 AI 솔루션 AVIEW 전 제품을 선보인다. 3차원 CT 영상 분석 진단을 포함한 치료용, 연구용 제품을 시연하고, 각 분야의 의료 전문가가 AVIEW 솔루션을 최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임상 활용 사례와 응용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AVIEW 관련 다양한 논문도 발표한다. 호주 영상 의학 네트워크 I-MED의 Catherine Jones 교수는 결절이 우연히 발견되는 일상적인 임상 환경에서 AVIEW LCS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AI 지원 유무에 따른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성과를 비교하는 연구 결과를 구연 발표(Oral Presentation)한다. 이 외에도 기도 확장증에 대한 정량분석 연구, 천식 환자에 대한 정량분석 연구, 골밀도 자동 측정 알고리즘과 관련된 연구, 폐기종과 폐섬유증이 동반된 환자(CPFE: combined pulmonary fibrosis and emphysema)에 대한 정량분석 연구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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