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미술계 현장을 찾아 고충을 듣고, 한국미술의 미래를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유 장관은 같은날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을 직접 찾아 다양한 분야의 미술인을 만나고, 한국미술의 발전 방향과 지원 정책에 대해 머리를 맞댄다.
특히 이날 자리에서는 전시기획과 비평계의 현안을 청취하고, 미술 분야의 저작권에 대한 화두 등 다양한 미술계 이슈 및 발전을 위한 방안을 다룬다. 또한 역량 있는 미술인들이 국내뿐 아니라 세계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신사업도 공개할 예정이다.
유 장관은 지난 10월 30일 취임 후 가진 첫 기자간담회에서도 한국미술을 두고 “새로운 한류의 원동력”이라고 말한 바 있다.
[독서신문 한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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