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REVIEW] '정상빈 멀티골-홍윤상 쐐기골' 황선홍호, 앙리가 이끄는 프랑스 U-21에 3-0 완승

[IN-REVIEW] '정상빈 멀티골-홍윤상 쐐기골' 황선홍호, 앙리가 이끄는 프랑스 U-21에 3-0 완승

인터풋볼 2023-11-21 06: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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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황선홍 감독이 티에리 앙리 감독을 꺾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2세 이하(U-22)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21일 2시 30분(한국시간) 프랑스 르아브르에 위치한 스타드 오세안에서 열린 프랑스 21세 이하(U-21) 대표팀과의 친선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엄지성, 안재준, 전병관, 이강희, 강성진, 황재원, 조현택, 서명관, 조위제, 민경현, 신송훈이 선발 출전했다.

앙리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는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칼리뮈앙도, 바르콜라, 아클리우슈, 텔, 우고추쿠, 도쿠레, 벨로시앙, 투레, 마치마, 실디야, 레스트가 나섰다.

전반은 프랑스가 공격을 주도했다. 전반 23분 아클리우슈가 좌측면에서 올려준 프리킥 공격을 문전에서 우고추쿠가 머리에 맞췄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한국이 가슴을 쓸어내렸다. 전반 45분 이번에도 아클리우슈가 올려준 프리킥을 쇄도하던 칼리뮈앙도가 오른발로 정확하게 슈팅했다. 이 공이 골대를 맞고 벗어나면서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결국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한국이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전병관을 대신해 정상빈이 투입됐다. 한국이 교체로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후반 24분 엄지성, 안재준, 이강희를 빼고 오재혁, 홍윤상, 권혁규를 넣었다.

한국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 25분 페널티 박스에서 약 7~8m 떨어진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정상빈이 나섰고, 환상적인 오른발 슈팅이 수비벽을 살짝 넘긴 뒤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이 추가골을 터트렸다. 후반 34분 좌측면에서 공을 잡은 조현택이 곧바로 땅볼 크로스를 올렸다. 이 공이 강성진을 지나쳤고, 골키퍼까지 처리하지 못했다. 뒤로 흐른 공을 정상빈이 가볍게 밀어 넣으며 멀티골을 뽑아냈다.

한국이 굳히기에 나섰다. 후반 36분 민경현, 강성진을 빼고 허율과 김지수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후반 42분엔 서명관을 대신해 변준수가 투입됐다.

한국이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후반 추가시간 황재원이 문전으로 한 번에 찔러준 패스로 문전 혼전이 발생했다. 이때 공을 잡아낸 홍윤상이 뒤쪽으로 패스를 보냈고, 허율이 슈팅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세컨드 볼을 홍윤상이 침착하게 마무리 지으며 쐐기골을 작렬했다.

결국 경기는 한국이 3-0으로 승리하며 종료됐다.

[경기결과]

대한민국(3) : 정상빈(후반 25분, 후반 34분), 홍윤상(후반 추가시간)

프랑스(0) : -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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