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하우스' 매직 통했다… '프레디의 피자가게' 박스오피스 1위

'블룸하우스' 매직 통했다… '프레디의 피자가게' 박스오피스 1위

머니S 2023-11-21 06:17: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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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호러 영화 제작사 블룸하우스의 신작 '프레디의 피자가게'(감독·각본 엠마 타미)가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 15일에 개봉한 '프레디의 피자가게'는 지난 20일 기준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 개봉 이전 북미 기록 또한 주목할 만하다. 영화는 지난달 27일에 개봉한 이후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이는 블룸하우스 역대 최고 오프닝 성적이자 역대 호러 영화 오프닝 성적 3위다.

영화 '프레디의 피자가게'는 게임 개발자 스콧 리슨이 제작한 게임 'Five Nights at Freddy's를 원작으로 만들어졌다. 게임은 총 15편으로 제작됐으며 시리즈 1편은 지난 2014년 8월18일에 출시됐다. 2020년대 초반 호러 게임업계에서 유행한 마스코트 호러의 시초로 불린다.
영화는 80년대에 아이들이 실종되고 폐업한 지 오래된 프레디의 피자가게에서 야간 경비를 서게 된 마이크(조쉬 허처슨)가 피자가게 마스코트들의 기괴한 실체를 목격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다.

지난 13일 개봉 전 '블룸하우스' 수장인 제이슨 블룸은 국내 언론과 화상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제이슨 블룸은 "한국에 블룸하우스 팬들이 굉장히 많다고 알고 있다. 블룸하우스와 한국의 공포영화 팬들은 아주 잘 맞는 파트너"라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흥행의 가장 큰 요인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할리우드에서 잘 보지 못했던 새로운 것들을 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블룸 하우스만의 작품 발굴 기준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우리는 항상 새롭고 신선한, 기존과는 다른 무언가를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이슨 블룸은 공포영화가 지향해야 할 '공포'는 "무엇보다 무서워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프레디의 피자가게'도 허구의 이야기이지만 1980년대에 발생한 것으로 설정이 되면서 현실적인 느낌을 가져가기 때문에 관객들이 더 무섭게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 관객들의 영화 취향이 수준 높기 때문에 블룸하우스 작품에 열광한다며 한국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블룸하우스는 2000년에 제이슨 블룸이 창립한 영화 제작사다. 대표작으로는 '파라노말 액티비티' '인시디어스' '더 퍼지' 시리즈물과 '23아이덴티티'(2017) '겟 아웃'(2017) '해피 버스데이'(2017) 그리고 '메간'(2023) 등이 있다. 영화 '겟 아웃'의 경우 지난 2018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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