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어린이집, ‘제1회 韓日 국제 생태교육 포럼’ 개최

인동어린이집, ‘제1회 韓日 국제 생태교육 포럼’ 개최

중도일보 2023-10-04 00:36: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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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향란 인동어린이집 원장

2010년 개교 이래 쉼 없이 아이만을 위한 길을 묵묵히 걸어오며 생태 유아교육과 인성교육을 통합적으로 선도하는 인동어린이집(원장 유향란)이 ‘제1회 韓日 국제 생태교육 포럼’을 개최해 화제다.

인동어린이집은 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인동어린이집과 꽃비원, 아이꽃돌봄센터 등에서 대학교 유아교육 및 보육 관련학과 학생, 교육돌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너의 마음속 어마어마한 작업을 존중한단다’란 주제로 아동의 기본권을 존중하는 어린이 문화 조성을 위한 생태 친화 교육포럼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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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의 주요 내용은 생태 유아교육 실천 어린이집 견학을 비롯해 강연과 토론회, 오찬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일정을 살펴보면,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는 인동어린이집을 개방해 생태적 영유아 삶 교육을 직접 관람하고, 11시부터 12시 50분까지는 일본 유아 자연 보육의 대가인 일본 보육디자인 연구소장인 시오미 카즈에 교수(더불어 자연주의 교육 저자)가 놀이가 얼마나 중요하고 놀이와 함께 성장한 어린이의 건강한 변화와 어린이의 놀 권리, 놀이에 대한 인식개선, 부모와 현장 교사와의 소통, 협력 등 일본 주요사례를 중심으로 자연 교육 및 자연 놀이의 이해, 환경교육 전반에 대한 특강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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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연무읍에 있는 ‘꽃비원홈앤키친’으로 이동해 오찬을 나누고, 교육관계자와 나눔과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유향란 원장은 “이번 포럼은 영유아교육에 대한 이해와 식견을 높이고, 일본의 생태교육실천사례와 한국의 생태교육 공유를 통한 유아 교육기관 및 가족 지원을 통한 기관과 가정의 협력을 도모하고, 대학-산업체, 국제-논산시 보육 협력기반으로 지역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 공유를 통한 지역 어린이집의 동반 성장을 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또 “자연과 함께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야 할 우리 아이들의 척박한 자연주의 보육현장에 뿌리를 내리고 아이 중심, 놀이 중심, 공동체 중심교육에 희망을 그리는 열정 있는 모든 분을 초대한다”라고 이번 포럼에 대한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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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한일 국제교류 생태교육 포럼’ 이후 ▲한·일·중 유아교육 교류회 및 국제 포럼과 견학 ▲일본, 한국 생태 유아교육 기관 견학 관광 교류 ▲국내 타지역 영유아교육 연수 및 관광 ▲중국 청도대학교 관계 유아교육 기관 컨설팅 및 교육관광 친환경 먹거리 인성교육체험 ▲백제유교 문화 인성교육체험 등 다양한 교육문화와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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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인동어린이집은 생태 유아교육 실천의 축적된 성과를 바탕으로 2013년 교육부&보건복지부 공동 주관 인성교육 실천 최우수어린이집으로 선정돼 지역사회에 생태 유아교육과 인성교육을 통합적으로 선도하는 역할을 해왔다.

지난 13년 인동 교육의 방향은 자연과 더불어 조상의 지혜를 바탕으로 사람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품성과 역량을 기르도록 자연 친화 교육, 절기, 세시 교육, 친환경 운동, 노인 아동 상호 작용 교육, 바른 먹거리 운동, 농업활동 등으로 놀이 중심, 아이 중심과정을 실천하고 있어 호평받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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