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에 휩쌓이고 있던 트로트 가수 황영웅.
자숙 8개월만에 활동 재개를 위해 새앨범을 가지고 대중앞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달 27일 팬카페를 통해서 “추석을 맞이하여 여러분들께 조심스러운 선물을 하나 드리려고 합니다.“고 첫번때 미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을 밝혔습니다.
검찰 약식 기소 혐의 받은 황영웅, 이번에 다시 컴백 시도?
“어렵게 준비한만큼 이 앨범 소식을 여러분께 제일 먼저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기다린만큼 실망하지 않을 좋은 노래들을 열심히 준비했으니 기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고 부탁의 메세지를 남겼습니다.
지난 2월 MBN '불타는 트롯맨‘ 에서 유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며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황영웅과 같은 중학교를 나왔다는 A씨는 학교 폭력을 호소하였고 군 복무 시절 동료, 전 연인까지도 폭행 피해를 입었다고 토로하였습니다.
2016년 황영웅은 검찰의 약식 기소에 의한 벌금형 50만원 처분을 받은 사실을 뒤늦게 인정하였습니다.
황영웅의 상해 전과 의혹을 이제는 수긍하며 본인 또한 “과거의 일을 반성하며 부족함을 용서해달라“며 “앞으로 나은 사람으로 변할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며 호소하였습니다.하지만 대중들은 전과자 꼬리표를 달고 있는 트로트가수를 용서할수는 없는 노릇.
자신의 비난이 거세지게 되면서 황영웅은 끝끝내 울며 “불타는 트롯맨”에서 하차를 했습니다. 과거만 아니었다면 무난한 우승과 승승장구할 일만 남아있었고 수억원의 상금도 코앞에서 놓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황영웅은 자숙의 길로 향하며, 2023년은 조용히 보냈습니다. 하지만 자숙의 길이 아닌 모습을 보이지 않았을때 컴백에 매진한 것으로 보였습니다.결과적으로 황영웅은 자신을 사내 이사로 이름를 올린 ‘주식회사 골든보이스‘를 지난 6일 설립했고, 대표이사는 그의 모친 감사는 그의 부친인걸로 알려져 충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숙 중인 기간에 1인 기획사를 세웠고, 올 가을 새앨범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중에서의 시선은 너무 이른 복귀가 아닌가라는 여론의 비판이 나오고 있지만 반대로 팬들은 신곡이 너무 기대된다는 엇갈리는 의견입니다.
차후 황영웅은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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