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가 감당하기에 맨유는 너무 크다!"…아약스와 맨유 모두 경험한 '사자왕'의 일침

"텐 하흐가 감당하기에 맨유는 너무 크다!"…아약스와 맨유 모두 경험한 '사자왕'의 일침

마이데일리 2023-10-03 22: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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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 맨유는 리그컵에서 우승했고, EPL 3위에 올랐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지도력은 큰 찬사를 받았다. 현지 언론들과 맨유 팬들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진정한 후계자가 등장했다며 환호했다. 다음 시즌을 기대했다. 맨유의 진정한 부활이 될 거라는 기대감이 컸다.   

하지만 올 시즌 맨유는 다시 추락하고 있다. 맨유는 올 시즌 3승4패로 리그 10위로 내려간 상태다. 한 시즌 만에 텐 하흐 감독에 대한 평가도 달라졌다. 많은 이들이 텐 하흐 감독에게 등을 돌리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의 리더십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텐 하흐 지도력에 불만을 품은 선수들이 등장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이런 상황에서 '사자왕'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텐 하흐 감독에게 일침을 가했다. 

텐 하흐 감독은 맨유 지휘봉을 잡기 전 네덜란드의 아약스 감독이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을 이끄는 등 지도력을 인정받아 맨유로 올 수 있었다.

이브라히모비치 역시 아약스와 맨유 모두 경험했다. 그는 2001년부터 2004년까지 아약스에서 활약하며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했고, 2016년부터 2018년까지는 맨유 소속으로 활동했다.

이브라히모비치의 핵심은 이거다. 아약스와 맨유가 다르다는 것. 그 크기가 다르다는 것이다. 즉 맨유를 감당하기에 텐 하흐의 그릇이 작다는 의미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영국의 '더선'을 통해 "아약스와 맨유의 차이는 크다. 나는 두 클럽을 모두 경험했다. 두 클럽은 다른 정체성, 다른 규율, 다른 접근법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약스는 재능 있는 클럽이다. 클럽에는 최고의 재능을 가진 선수들이 있다. 아약스에는 큰 스타들이 없다는 의미다. 텐 하흐의 경험은 어떤가. 젊은 재능으로 팀을 이끈 감독이다. 그가 맨유에 왔고, 다른 사고방식을 가져야 한다. 맨유에는 빅스타들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아약스와 같이 하면 안 되는 클럽"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브라히모비치는 "감독에게 얼마나 시간을 주느냐, 구단주가 무엇을 원하는지에 따라 색깔은 달라진다. 하지만 맨유에는 확실한 것이 있다. 우승을 원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많은 시간이 주어지지 않는다. 우승에 익숙한 팀이고, 여전히 우승을 원하는 팀"이라고 덧붙였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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