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것까지가 운동이다”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운동 후, 헬스장에서 나와 셰이커를 흔들고 있는 사람들이 즐겨하는 말이다. 그럼 이들의 셰이커 안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 십중팔구는 ‘프로틴’이다. 프로틴은 근육 성장에 필요한 단백질을 공급해주는 보충제이다. 하지만 무작정 이들을 따라 아무 제품이나 구매하면 낭패를 볼 수 있다. 나에게 맞는 프로틴을 찾는 방법과 건강과 맛도 잡는 프로틴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단백질, 왜 꼭 섭취해야 하나?
우리 몸에 필요한 3대 영양소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다. 그중 단백질은 우리 몸에서 물 다음으로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단백질은 몸속 활력을 위한 에너지를 생성하고 항체, 호르몬 등을 구성하며 혈당 수치를 유지해준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혈당 수치에 변동이 생겨 집중력 저하, 근육통, 회복력 저하, 체액 저류(신체에 수분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되는 상태) 등이 발생한다.
운동 전후 프로틴을 섭취해야 하는 이유
운동 전후에 프로틴을 섭취하면 근육 회복과 성장에 도움이 된다. 또 근육은 단백질이 동화작용을 하면서 증가하기 때문에 단백질을 꾸준히 섭취할수록 근육 성장은 물론 고강도 운동으로 인한 근육 손실을 예방할 수 있다. 따라서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단백질 보충제나 셰이크가 인기인데, 바쁜 생활 탓에 단백질 일일 권장량을 섭취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영양보충용으로도 제격이다.
나에게 맞는 프로틴은?
프로틴은 ‘WPI’, ‘WPC’, ‘WPH’, 게이너 등 운동 목적과 효과에 따라 다양한 제품이 출
시돼 있다. 나에게 어떤 제품이 맞는지 확인해보자.
WPC / 농축 단백질
WPC는 우유에서 추출한 동물성 단백질 원료로 만들어 체내에 빠르게 흡수된다. 단백질, 유당, 유지방 등을 함유하며, 단백질은 60~70%를 차지한다. 유당불내증이 있을 경우, 섭취 시 설사, 피부 트러블 등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 WPI / 분리 단백질
WPI는 분리 유청단백질로, 단백질 함량을 90%까지 높였다. 또 WPI는 WPC보다 지방과 탄수화물 함량이 낮고 유당을 제거하여 우유, 유산균 등 유당을 소화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 WPH / 가수분해 단백질
WPC에 소화효소를 추가하여 한번 더 가수분해한 단백질이다. 단백질 함량은 96% 이상이며 체내흡수가 가장 빠른 제품이다.
● 게이너 / 체중증가 ·벌크업
체중증가와 벌크업을 목표로 하는사람들을 위한 제품으로, 단백질 함량을 줄이고 탄수화물과 지방 함량을 높였다.
운동인이 PICK한 맛과 건강 다 잡은 NO.1 단백질 보충제
‘프로틴은 간에 좋지 않다’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그러나 스포맥스에서 개발한 머슬쉐이크는 당당하게 ‘NO’라고 답한다. 그 이유는 1회 섭취량(50g)당 밀크시슬 50㎎이 함유되어 간 건강까지 생각한 제품이기 때문이다. 부원료인 밀크시슬은 모든 유형의 만성 간질환, 지방간을 치료하기 위해 과거 독일에서부터 널리 사용되었다. 또 밀크시슬에 함유된 실리마린이 간세포의 세포막을 보호하고 간 기능을 개선하며 간 손상을 예방한다는 약리학적 연구 결과도 있을 정도로 간 건강에 도움이 된다. ‘몸에 좋은 약은 쓰다’는 말은 이제 통하지 않는다. 아무리 좋은 성분이 들어 있어도 맛이 좋지 않으면 찾지 않게 된다. 하지만 머슬쉐이크는 누구나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개발 단계에서부터 맛에 심혈을 기울였다. 젊은 층이 좋아하는 진한 초코 맛,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바나나 맛으로 출시돼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다. 여기에 텁텁함 없이 부드러운 목 넘김을 위해 MCT 오일을 함유하여 건강과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머슬쉐이크 섭취 방법
셰이커에 150~250㎖ 정도의 물이나 우유를 붓고, 제품에 동봉된 스푼으로 1일 1~2회, 1회 50g(약 2스푼)을 넣어 흔들어 섭취한다.
TIP 운동 직후에 섭취하는 게 가장 좋고, 기상 직후에 섭취하면 수면으로 인해 생긴 단백질 공백을 보충해줄 수 있다.
간편하게 보충하는 NO.1 단백질 셰이크 이지프로틴
운동을 하러 가기 전에 준비할 것이 많아 미처 프로틴을 챙기지 못했거나, 짐이 많아 휴대하기 쉬운 제품을 찾고 있다면 ‘이지프로틴’을 주목해보자. 내 손안에 쏙 들어오는 이지프로틴은 파스퇴르와 스포맥스의 공동 연구개발 끝에 탄생했다. 달걀흰자 5.1개 분량의 단백질이 들어 있으며,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담아 포만감이 오래 유지
돼 든든한 한 끼 대용으로 손색이 없다. 또 설탕 대신 이소말토올리고당(프리바이오틱스)으로 건강한 단맛을 구현해 칼로리 걱정 없이 섭취할 수 있으며, 세 가지 맛 중 취향에 따라 골라 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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