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포함된 '오픈워터스위밍' 종목에 참가하게 될 한국 대표팀이 중국 항저우에 성공적으로 입성했다. 이번 대회가 아시안게임에서 이 종목의 첫 데뷔가 되며, 경기는 6일과 7일 항저우 춘안 제서우 스포츠센터에서 각각 여자부와 남자부 10㎞로 진행된다.
한국 대표로는 여자부에서는 이해림과 이정민, 남자부에서는 박재훈과 성준호가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특히,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때 첫 국가대표로 선발된 박재훈은 세계선수권 3회 참가 경험을 바탕으로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는 자신감을 보였다.
박재훈은 "일본에서의 전지훈련을 통해 오픈워터스위밍의 특징인 장거리 호흡법 등을 연습했다"며, "많은 팬들의 응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수하미디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