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배신자'에 무슨 사연이? 서장훈 눈물 '왈칵' ('미운우리새끼')

[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가수 임영웅의 노래에 서장훈이 눈물을 쏟았다.

오는 8일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임영웅이 게스트로 출연한 방송분이 이어진다. 

'미운우리새끼'. 사진=SBS

앞서 지난 2일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MC 신동엽은 임영웅의 노래 '배신자' 언급하며 "어머니한테 바치는 노래라더라"라고 이야기 했다다. 이에 임영웅은 "아버지가 예전에 되게 좋아하셨던 노래다"라고 말했다.

임영웅은 즉석에서 '배신자'를 불렀다. 특유의 편안하고 감미로운 목소리가 일품이다. 그런데 이를 듣던 서장훈은 갑자기 눈물을 쏟아 시선을 사로잡았다. 모벤져스 역시 눈물을 글썽였다.

눈물을 훔친 서장훈은 "제가 웬만하면 누구한테 이런 얘기를 안 하는데"라며 뜸을 들였다. 신동엽은 "해 해"라며 부추겼고, 서장훈이 속사정을 이야기 하려던 찰나에 영상이 끝나 궁금증을 안겼다.

'미운우리새끼'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중계로 인해 2주간 결방했다. SBS 편성표에 따르면 '미우새'는 8일 오후 9시 5분에 정상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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