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부문, 포레나 아파트 주차장에 '천장형 전기차 충전' 도입 추진

한화건설부문, 포레나 아파트 주차장에 '천장형 전기차 충전' 도입 추진

머니S 2023-10-03 07:10:00 신고


한화 건설부문과 LG유플러스는 지난 9월25일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 '포레나 EV 에어 스테이션'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두 회사는 2022년 12월 MMC(Mobile Multiple Charger) 개발과 사업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약 8개월간의 개발을 거쳐 충전시스템과 공유형 충전기가 결합된 '포레나 EV 에어 스테이션'를 정식 출시했다.

포레나 EV 에어 스테이션은 천장에서 커넥터가 내려오는 차세대 전기차 충전시스템으로 하나의 충전기로 3대까지 동시 충전이 가능하다. 기존 주차공간을 줄이지 않고 설치가 가능하다. 주차 공간부족 문제의 대안이 될 수 있고 준공 단지에도 위치 제한 없이 설치가 가능하다.

모터를 이용해 케이블이 내려오고 충전이 완료시 올라가도록 해 기존에 바닥에 거치된 케이블을 차량에 연결해야 하는 불편함도 해결했다. 충전 케이블 복귀 중 일정 무게를 감지하면 자동으로 동작이 멈추는 기능을 탑재해 안전사고에도 대비했다.

국내 대표 이동통신사 LG 유플러스 통신망을 활용해 시스템 안정과 직관적인 사용환경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운영 시스템의 효율성 제고를 통해 기존 공급가 대비 낮은 전기요금이 가능하다.

포레나 EV 에어 스테이션은 특허출원, 전자파 적합성 등의 인증을 완료하고 상용화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 향후 공급되는 포레나 단지에 국내 최초로 적용할 예정이다.

박세영 한화 건설부문 건축사업부장은 "포레나 EV 에어 스테이션은 전기 충전시설 확대로 인해 기존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된 상품"이라며 "주거생활 개선을 위한 포레나만의 차별화 된 상품과 기술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고 말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2019년 아파트 브랜드 '포레나'(FORENA)를 론칭해 특화 상품 개발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포레나는 2022년 부동산R114가 발표한 '베스트 브랜드 아파트' TOP10, '성장이 기대되는 아파트 브랜드' TOP3에 2년 연속 선정됐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