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PUBG 모바일 대표팀이 이전의 경기에서 보여준 성적을 훌쩍 넘어서는 놀라운 실력을 보여준 것은 사실이었다. 그러나 한국의 PUBG 모바일 대표팀 역시 대회에서 빛났으며, 그 노력이 은메달로 결실을 맺게 되었다.
1일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경기에서 중국은 지난 대회의 기록을 눈에 띄게 단축하며 1위로 오르게 되었다. 반면 한국은 그렇지 못했지만, 그동안의 노력과 헌신으로 은메달을 따낼 수 있었다.
윤상훈 감독은 중국의 뛰어난 실력에 대한 인상을 숨기지 않았으며, 동시에 한국 선수들의 노력을 치켜세우며 자랑스러워했다. 그의 말처럼, 선수들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동안 수면 시간을 포기하며 연습에 몰두했다.
대표팀의 주장 '파비안' 박상철과 '비니' 권순빈, 그리고 '티지' 김동현 모두 한 목소리로 팀원들의 노력을 칭찬했다. 그들은 팀원들과의 빈틈없는 협력과 의견 교환, 그리고 열정적인 연습이 이번 대회에서의 성과를 이루어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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