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롤러스케이트 스피드 남자대표팀이 300m 계주 은메달을 차지했다.
2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첸탕 롤러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결승에서 한국 대표팀은 두번째로 들어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대표팀은 최인호(논산시청), 최광호(대구시청), 정철원(안동시청)으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금메달을 놓친 이유가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마지막 주자가 세레머니를 하다가 금메달을 놓쳤다는 것이다.
마지막 주자인 정철원 선수가 너무 이르게 세레머니를 하면서 들어오는 바람에 대만 선수보다 늦게 들어오게 됐다.
시상식에서 세 선수는 고개를 들지 못하고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그렇게 군대가 가고 싶었나", "이건 진짜 한심하다", "잘가라 군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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