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유괴의 날'이 훈훈했던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ENA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 측은 촬영 비하인드 컷을 2일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빈틈없는 연기 시너지로 웰메이드 코믹 버디 스릴러의 잔가를 선보이고 있는 윤계상, 박성훈, 유나, 김신록 등 배우들의 모습이 담겼다. 카메라 안팎을 넘나드는 이들의 연기 열정이 감탄을 불러모은다.
특히 '유괴의 날'은 반전을 거듭하는 예측 불가 전개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김명준(윤계상)이 최로희(유나)를 유괴한 그날 밤에 일어난 최원장 내외의 살인 사건을 둘러싼 진실을 추적하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
이 가운데 박상윤(박성훈)은 유괴의 최초 계획자 서혜은(김신록), 최원장 집 CCTV를 관리한 보안업체 직원 박철원(김상호)의 인연을 알게 됐다. 여기에 천재 소녀 최로희를 차지하려는 모은선(서재희)과 제이든(강영석)의 첨예한 신경전도 긴장감을 더했다.
제작진은 "7회를 기점으로 더 뜨겁고 강렬한 2막이 열릴 것"이라며 "다채로운 캐릭터와 관계성을 놓치지 말고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유괴의 날'은 매주 수, 목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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