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월 재개발?재건축 '4만2773가구' 분양

10~11월 재개발?재건축 '4만2773가구' 분양

머니S 2023-10-02 07:07:00 신고

4분기 연내 가장 많은 재개발?재건축 정비 사업 단지가 공급될 예정이다. 정비사업 단지 대부분이 선호도가 높은 입지에 대형 건설업체의 유명 브랜드를 앞세워 공급된 만큼 앞으로 분양을 앞둔 재개발?재건축 단지가 어느 정도의 경쟁력을 보일지에 시선이 모이고 있다.

2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4분기(10월~12월)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재개발?재건축 단지는 총 37개 단지, 4만2773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만6614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직전 분기 공급량이 1만8217가구(일반분양 7519가구)인 것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늘었다. .

지역별로는 ▲서울 11곳(1만84가구) ▲경기 11곳(1만40가구) ▲인천 1곳(1370가구) 등으로 전체의 3분의 1이 넘는 약 39.69%가 수도권에 집중 공급될 예정이다. ▲전북 2곳(4211가구) ▲부산 2곳(3510가구) ▲대전 3곳(3346가구) ▲충북 2곳(3276가구) ▲광주 1곳(3214가구) ▲울산 1곳(2033가구) ▲강원 1곳(1039가구) ▲대구 1곳(448가구) ▲전남 1곳(202가구) 순이다.

정비사업 아파트의 인기도 높아지는 추세다. 올해 전국에서 분양한 재개발·재건축 단지는 1순위 청약에서 1만75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6만1884명이 몰리며 평균 24.3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정비사업이 아닌 단지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인 6.47 대 1을 상회하는 결과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 사업 아파트의 경우 생활 인프라가 구축돼 있는 도심에 조성되는 만큼 주거 선호도가 높고 개발을 통해 정주여건이 개선된다는 특징이 있다. 수주 과정에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대형 건설업체가 선정되는 경우도 많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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