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맞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미식 프로모션이 나오고 있다. 특히 가을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가 각광받고 있다.
서울드래곤시티 '샤인머스캣 스튜디오' 2020년 호텔업계 최초로 샤인머스캣 디저트 뷔페를 선보인 서울드래곤시티는 올가을 샐러드와 라이브 섹션을 강화해 브런치로 즐기기 적합한 '샤인머스캣 스튜디오'를 다음 달 19일까지 운영한다.
노보텔 스위트 26층에 위치한 'THE 26'에서 열리는 '샤인머스캣 스튜디오'는 가을 제철 과일인 샤인머스캣을 이용한 디저트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뷔페 상품이다. 웰컴 드링크로 제공되는 청포도 에이드를 시작으로 샤인머스캣의 싱그러운 색감과 달콤한 식감을 살린 ▲타르트 ▲바닐라 케이크 ▲마리네이드 크림치즈 등을 맛볼 수 있다.
이외에도 총 23종의 디저트가 제공되며 크루와상과 와플의 조합으로 인기를 얻은 크로플도 베이커리 라이브 섹션에서 즐길 수 있다. 식사 대용 메뉴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샤인머스캣 카프레제'를 비롯한 샐러드 6종, '샥슈카(에그인헬)'과 '소고기 스트로가노프 파스타' 등 핫푸드 8종이 제공된다. 라이브 섹션에서는 스페인식 쌀밥 요리인 '모듬 버섯 해산물 빠에야'와 '짬뽕'을 맛볼 수 있다.
'샤인머스캣 스튜디오'는 주말 및 공휴일에 2부제로 운영된다. 1부는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2부는 오후 2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다. 성인은 8만원, 48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5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폴 인 러브 애프터눈 티' 세트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다음 달 30일까지 더 라운지에서 '폴 인 러브 애프터눈 티 세트(Fall in Love Afternoon Tea Set)'를 선보인다. 가을의 낙엽을 형상화한 프로슈토를 말려 얹은 '더블드 에그'와 벌집 모양 튀일을 얹은 '크랩 카나페' 등 가을의 모습을 구현한 세이보리 5종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밤, 무화과, 홍옥 사과 등 가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만든 디저트 5종을 맛볼 수 있다.
디저트에 곁들여 마실 차와 커피도 다양한 종류로 구성했다. 미국 유기농 수제차 브랜드 '리쉬 티(Rishi Tea)' 9종, 미국 트리니다드 커피 본사에서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만을 위해 블렌딩한 오마쥬 커피, 한국 전통차 등이 제공된다. 디저트와 페어링해 즐기기 좋은 샴페인인 '떼땅져 리저브 브뤼(Taittinger Reserve Brut)'도 별도로 추가해 이용할 수 있다.
폴 인 러브 애프터눈 티 세트는 매일 오후 2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운영된다. 2인 기준 10만원, 샴페인 추가 시 15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갤러리아, 한남동 디저트 브랜드 '아틀리에폰드 카페' 오픈
특히 디저트 하나에도 여러 제철 재료를 혼합해 만들어 복합적인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디저트뿐 아니라 일러스트가 그려진 종이 포장지와 고급진 나무 상자 패키지도 인기다. 대표 상품은 카러멜바 박스(10개입)와 쿠키 박스(9개입), 초콜릿 박스(초콜릿4종)로 가격은 8만~9만원대다.
아틀리에폰드가 처음 선보이는 '아틀리에폰드 카페'는 명품관 이스트 3층 명품 여성패션 전용 매장에 오픈한다. 아틀리에폰드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는 기존 제품과 함께 갤러리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디저트, 샌드위치 등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덴마크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에이프릴커피'와 더불어 샴페인, 와인 등 주류와 페어링한 디저트를 같이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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