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임성훈의 전 부인이 임성훈의 불륜, 상간녀, 양육비 미지급 사실을 폭로를 하며 화제입니다. 이에 임성훈의 소름 돋는 근황이 재조명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개그맨 임성훈 전처, 지연아 게시글에 "내 얘기인 줄"
개그맨 임성훈의 전처는 2023년 9월 24일 황철순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지연아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제 얘기인 줄 알았어요"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댓글을 게재했습니다.
앞서 지연아는 9월 24일 황철순을 저격하며 "애들 양육비 보내 양심 있으면.."이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어 "하긴.. 애가 너 약통에 약을 먹어 난리 치는데 응급실 간다니까 나보고 유별나다 했지? 응급실 비싸다고"라며 황철순의 만행을 폭로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본 임성훈 전처는 지연아의 폭로에 공감하며 "전 작년에 '애로부부' 95회 사연자다. 저도 일반인이라 말도 못 한다. 12년 만에 처음 아이를 찾아와 중학교 2학년이 된 아이 앞에서 앞으로 양육비 똑바로 주겠다고 하더니 1년 동안 감감무소식"이라고 폭로했습니다.
이어 "그러다 감치명령 떨어졌다고 하니 그제서야 한 달치 양육비 줬다. 아이랑 통화하게 해달라고 해서 통화하게 해주니 아이한테 욕하고 '집이 이 모양인데 너가 왜 학원을 다니냐'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런 일을 결혼 생활과 합쳐 19년째 하고 있다. 저도 아이 때문에 이혼 도장 찍기 전에 상견례까지 다 끝낸 집안이다. 솔직히 아이를 혼자 키운다는 게 힘들지만 제가 태어나서 세상에서 제일 잘한 게 제 보물을 낳은 것이고 더 잘한 건 이혼한 것이다. 이를 악물고 아이를 보란 듯이 잘 키울 거다. 힘내시라. 감히 주제넘게 이런 글 남겨 죄송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임성훈 '불륜·상간녀·양육비' 논란에 반박.. "한 푼도 안 준건 아냐"
앞서 임성훈의 전처는 2022년 5월 방송된 채널A-ENA '애로부부'에서 수년째 양육비 수천만원을 미지급하고 있는 개그맨 전 남편을 고발한다는 사연을 보냈습니다.
당시 그는 "전 남편은 연예인 '배드 파더'라고 할 수 있다. TV에 나와선 착하고 가정적인 이미지였지만 집에서 저는 하루가 멀다 하고 맞았다"고 밝혔습니다. 이혼 사유는 전 남편의 불륜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방송에서는 남편의 정체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A씨를 임성훈으로 지목했습니다.
이후 임성훈은 한 유튜버와의 통화에서 "양육비를 한 푼도 안 줬다고 하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방송 내용의) 90%가 명백한 거짓말"이라고 말하며 "양육비가 밀린 건 맞지만, 한 푼도 안 주지 않았다. 자료도 있다"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루아침에 내 아내는 상간녀가 됐고 딸도 고통받고 있다. 딸이 학교도 못가고 있다"고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양육비 밀린' 임성훈, 과거 인스타 보니...소름돋는 게시물
임성훈 전처의 폭로가 화제가 되자 과거 임성훈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게시글과 근황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세인 임성훈은 2008년 SBS 1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고 직접 프로필에 기록했지만, 방송사 공채 출신이 아니라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임성훈은 '2008 SBS 개그맨 선발대회' 참가자였을 뿐 입상자가 아니었던 것인데요. 그는 과거 여러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라이브 커머스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사업을 통해 10여억 원에 달하는 연매출을 올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하며, 실제로 임성훈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고급 차량과 명품 가방들을 자랑하는 게시물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 중에는 가격이 4억 원에 달하는 스포츠카도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더불어 임성훈 아내의 인스타그램에도 명품 인증샷은 수두룩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양육비는 밀릴 형편도 아닌데 진짜 못됐다", "상간녀 신상도 까라 사람이 저러면 안 되는데", "외제차 타고 다니면서 자기 아이 학원 다닌다고 타박하는 거 보소", "인성이 쓰레기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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