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밀리의서재, 상장 첫날 '급등'...위니아, 돌연 '상한가'

[마감] 밀리의서재, 상장 첫날 '급등'...위니아, 돌연 '상한가'

아시아타임즈 2023-09-27 19:32:44 신고

[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코스피지수 추석 연휴를 앞두고 소폭 상승하면서 5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27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2.10포인트(0.09%) 오른 2465.07에 거래를 마쳐 5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4.98포인트(0.61%) 내린 2447.99에 개장해 약세를 이어가다 장 마감을 앞두고 상승 전환했다.

image 사진=연합뉴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901억원을 사들이면서 지수를 방어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788억원, 27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40%), 기계(1.65%), 건설업(1.44%), 의약품(1.43%), 섬유의복(1.15%), 음식료품(0.94%), 통신업(0.73%) 등이 강세였다. 반면, 보험(-1.17%), 금융업(-0.32%)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0.21%), 삼성바이오로직스(0.15%), POSCO홀딩스(0.38%) 등이 상승했다. 삼성전자(-0.29%), SK하이닉스(-0.26%), 삼성SDI(-1.92%), LG화학(-1.68%)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도 전장 대비 13.20포인트(1.59%) 오른 841.02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1077억원을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26억원, 82억원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에코프로(1.46%), 셀트리온헬스케어(2.27%), 포스코DX(3.83%) 등 대부분이 상승하고 에코프로비엠(-0.59%)과 에스엠(-2.36%)만 약세였다.

밀리의서재(80.87%)는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2만3000원 대비 급등세로 마감했다. 2016년 설립된 밀리의서재는 출판 전문 기업으로 전자책 정기구독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코스닥시장 상장 절차를 진행하다 같은 해 11월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기 어려운 시장 상황을 이유로 철회한 뒤 올해 다시 상장을 추진해 코스닥시장에 입성했다.

위니아전자가 경영난으로 지난 20일 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해 연일 급락세를 보이던 위니아는 돌연 상한가로 치솟았다. 위니아에이드(10.25%)도 급등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8원 오른 1349.3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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