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너무 불쌍하다..." '의붓딸 성추행'으로 신고당했던 '결혼지옥' 부부 충격적인 근황 전해졌다

"애가 너무 불쌍하다..." '의붓딸 성추행'으로 신고당했던 '결혼지옥' 부부 충격적인 근황 전해졌다

뉴스클립 2023-09-20 01:03: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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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결혼지옥'에서 아동 성추행으로 신고당했던 재혼 부부의 최근 근황이 전해져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일 국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결혼지옥'에 출연했던 40대 여성 A씨는 재혼한 남편과 이혼했다고 전해졌다.

앞서 지난 12월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에서 재혼한 남편인 양부 B씨는 A씨의 딸을 마구 끌어안고 손으로 엉덩이를 찌르고 문지르는 '가짜 주사놀이'를 하는가 하면 딸의 거부에도 "사랑해서 하는 애정 표현"이라며 행동을 멈추지 않았다.

해당 방송 이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명백한 아동 성추행'이라며 수천 건의 민원이 쏟아졌고, 급기야 방송 폐지를 요구하는 의견까지 나왔다.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이에 대해 오은영 박사는 "시청자분들이 놀라신 해당 장면에서 저 또한 많은 우려를 했다. 출연자인 남편에게도 어떤 좋은 의도라도 '아이의 몸을 함부로 만지거나 아이의 의사에 반하는 문제 행동을 하는 것은 절대로 하면 안 된다'라고 강하게 지적했다"라며 해명한 바 있다.

방송 이후 아동학대 신고당한 양부..결국 두 사람은 이혼

아동에 대한 음행 강요, 매개, 성희롱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 내려져

방송 이후 해당 사건은 '아동에 대한 음행 강요, 매개, 성희롱' 등의 혐의로 넘겨졌고 양부 B씨에 대해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다.

경찰은 사건에 대해 "전반적인 방송영상으로 봤을 때 추행하거나 학대하려는 의사는 없다고 보인다"라며 "녹화 이후 두 차례 실시한 아이의 종합심리검사에서도 학대를 나타내는 결과는 없었다"고 밝혔다.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또한 방송 당시 가정폭력상담사로 일했던 A씨는 "딸을 방임한 사람이 어떻게 인권 관련 강의를 하고 상담을 하겠냐"라며 시말서를 요구받기도 했다고 전해졌다.

이에 A씨는 주변의 시선을 견디지 못하고 지난 2월 양부 B씨와 헤어진 상태라고 밝혔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냥 애가 불쌍하다..", "이게 가족이라 무혐의 난건가? 요즘 저학년에게 하는 성교육 분위기랑 전혀 다른 판결이라 놀랍네", "엄마 아직도 정신 못 차렸네. 의붓 아버지에게 성추행 성폭행 당하는 딸 알고도 못본척 하는 친모의 심리가 이런 건가 보네", "와..무혐의..영상 다 있는데 그게 무혐의라니..게다가 가해자 상담으로 2차 폭력하네. 이런 세상에서 어떻게 애 낳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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