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임 혐의로 검찰 송치" 가수 이선희, 법인카드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로 검찰 송치

"배임 혐의로 검찰 송치" 가수 이선희, 법인카드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로 검찰 송치

뉴스클립 2023-09-19 23:06: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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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선희 홈페이지/후크엔터
사진=이선희 홈페이지/후크엔터

가수 이선희가 업무상 배임죄 혐의로 경찰에 의해 검찰에 송치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19일 경찰청의 발표에 따르면, 이선희는 자신이 2013년에 설립한 원엔터테인먼트의 법인카드를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선희의 가족도 이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전했다. 이선희는 지난 5월 경찰 조사에서 이러한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

특히 배임액이 5억원 이상일 경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이 적용되지만, 이선희의 경우 배임액은 5억원 이하로 추정된다. 정확한 배임액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이날 경찰은 후크엔터테인먼트 대표 권진영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권 대표는 2012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약 40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이에 대해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또한 후크엔터테인먼트는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음원 사용료 정산 문제로 논란이 되었다.

사진=이선희 인스타그램
사진=이선희 인스타그램

이승기는 지난해 12월 권 대표와 후크엔터테인먼트 임원 4명을 횡령 및 사기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이후 후크 측은 이승기에게 54억원을 지급했지만, 이승기 측은 30억원을 더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가수 이선희는 이승기의 선배이자 스승으로 알려져 있으며, 후크엔터테인먼트에서 임원을 맡았다가 2013년에 원엔터테인먼트를 설립, 지난해 6월까지 대표를 지냈다. 이로 인해 두 가수 사이의 관계가 주목받고 있다. 이선희와 권진영 대표의 검찰 송치로 두 엔터테인먼트 회사와 연예계 전체에도 큰 충격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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