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 만에 고기 10인분 흡입..." 강릉 고깃집 54000원 먹튀 한 남성 CCTV 사진 공개하며 현상금도 걸어...

"30분 만에 고기 10인분 흡입..." 강릉 고깃집 54000원 먹튀 한 남성 CCTV 사진 공개하며 현상금도 걸어...

모두서치 2023-09-19 19:26: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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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만에 고기 10인분 흡입..." 강릉 고깃집 54000원 먹튀 한 남성 CCTV 사진 공개하며 현상금도 걸어... [ 보배드림 갈무리 ]

 

식당 사장 A 씨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먹튀 남성'과 관련된 글을 게재하면서 많은 관심을 모았는데, A 씨는 "참 나쁜 사람이 들어와서 30분 만에 돼지 10인분을 재빨리 먹고 이 쑤시며 X까지 싸고 도망갔다"고 운을 땠다.

식당 사장 A씨는 "30분만에 고기 1㎏와 식사, 음료 등 이것저것 5만4000원어치 빠르게 흡입하고 갔다"며 먹튀한 남성에 대한 현상금을 걸고 그의 얼굴을 공개했다.

A씨는 "손님의 모습이 휴가를 나온 군인과 같았다"며 "직원이 서빙 중에 통화 내용을 들었는데 정상적인 대화였다"고 전했다.

A 씨는 "그 돈이면 우리 고생하는 아르바이트생들에게 피자랑 치킨을 쏠 수 있다"며 "'먹튀'한 5만 4000원. 약소하지만 현상 사례금으로 걸겠다. 잡고 싶다"며 폐쇄회로 CCTV에 찍힌 먹튀남의 사진을 모자이크를 하지 않고 그대로 공개했다.

그는 먹튀 남성 사진을 그대로 공개한 것에 대해서는 "정직과 신뢰에 관한 죄를 지은 사람에게 초상권이 어디 있냐"며 "있다고 해도 보호받아야 하는 가치인지 모르겠다. 벌금 따위에 몸 사리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A씨는 "품질 좋은 고기와 20가지가 넘는 야채를 무제한 제공하면서도 가성비를 유지해야 하는 압박이 크다"며 "먹튀와 같은 사건은 영업에 더 큰 압박을 주고, 직원들도 힘들어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A씨는 먹튀한 남성이 어디 사는지 알아낸 상태다.

그는 "어디 사는지 알아냈다. 내가 갈까, 니가 올래"라는 내용의 글을 추가했다.

이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먹튀 행위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으며, 일부는 무전취식을 예방하기 위해 '키오스크 선결제' 도입을 언급하기도 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무전취식과 관련한 경찰 출동은 9만 4752건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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