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매수-매도 0.50달러선 공방 치열...트랭글로사 "리플 기반 송금 연간 17배 증가"

XRP 매수-매도 0.50달러선 공방 치열...트랭글로사 "리플 기반 송금 연간 17배 증가"

코인리더스 2023-09-19 06:50:00 신고

블록체인 기반의 해외송금 플랫폼 리플(Ripple)의 자체 암호화폐 XRP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상승 흐름을 유지하며 0.50달러선을 지켜냈다.

이번 주 예정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금리 동결 기대감에 리플을 비롯한 암호화폐 시장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시가총액 5위 암호화폐 리플(XRP)은 한국시간 9월 19일 오전 6시 44분 현재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2.45% 하락한 0.504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XRP는 이날 최저 0.4895, 최고 0.5066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의 기고가이자 기술 분석가인 라케쉬 우패드히에(Rakesh Upadhyay)는 "XRP 가격 회복은 20일 지수이동이평선(EMA, 0.50달러) 부근에서 매도에 직면하고 있지만, 매수 세력은 포기하지 않고 저항선 위로 가격을 끌어올리려 하고 있다. 구매자가 20일 이평선 위로 가격을 올리면 XRP/USDT 쌍은 0.56달러까지 랠리를 시도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수준은 매수 세력이 극복하기 어려운 장벽이 될 수 있다. 반대로 XRP 가격이 현재 수준에서 하락하면 매도 세력이 20일 EMA를 맹렬히 방어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상승 추세선에는 약간의 지지선이 있지만 이 수준이 깨지면 0.45달러까지 하락하고 결국 0.41달러까지 하락할 위험이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리플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결제 파트너사 트랭글로(Tranglo)가 2021년~2023년 서비스 통계를 공유하면서 "리플의 XRP 기반 국제 송금 솔루션(ODL) 거래량은 2021년 5,300만 달러에서 2022년 9억 7천만 달러로 17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트랭글로는 "향후 ODL 사용을 확대할 것이며, 2022년 이체액은 총 20억 달러를 돌파했다. 트랜잭션의 80%는 지연 없이 실시간 완료됐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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