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올 4분기 이내로 KB국민카드와 손잡고 '쿠팡 와우 카드'를 론칭한다고 18일 밝혔다.
쿠팡 와우 카드는 전월 실적 상관없이 매월 쿠팡에서 구매 시 4%(기본 적립 2%+추가 프로모션 2%), 쿠팡 외 구매 시 1.2%(기본 적립 0.2%+추가 프로모션 1%)까지 적립할 수 있다. 매월 최대 5만2000원까지 돌려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지난 15일 송파구 쿠팡 잠실 사옥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강한승 쿠팡 대표, 비제쉬 아이어 쿠팡페이 대표,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 등이 참석했다.
쿠팡 와우 카드는 오직 와우 회원만이 가입할 수 있는 제휴카드다. 쿠팡뿐 아니라 모든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하더라도 적립금을 쌓을 수 있다. 가장 큰 특징은 전월 실적이 전혀 없더라도 높은 적립률로 쿠팡캐시를 지급해준다는 점이다.
먼저 쿠팡 와우 카드를 쿠페이 결제수단으로 등록하면 전월에 한 번도 카드를 쓰지 않았더라도 쿠팡, 쿠팡이츠, 쿠팡플레이 스토어에서 결제할 때마다 결제금액의 4%를 쿠팡캐시로 되돌려 받는다. 쿠팡에서 주문 시 월별 결제금액 기준 100만원까지 최대 4만원의 쿠팡캐시를 적립할 수 있다.
쿠팡 외 오프라인 점포에서 결제하더라도 결제금액의 1.2%를 월별 최대 적립금 1만2000원까지 적립해 준다. VISA카드와 계약된 해외 겸용 카드로 전 세계 거의 모든 가맹점에서 1.2% 적립 가능하다. 전월에 결제한 실적에 구애받지 않고 연회비 2만원으로 매월 최대 5만2000원까지 쿠팡캐시를 적립할 수 있다.
쿠팡페이는 특히 자체 개발한 핀테크 기술력을 바탕으로 카드 가입 절차를 간소화할 예정이다. 양사는 올 4분기 중 공식 론칭할 것을 목표로 '쿠팡 와우 카드'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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