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 20분 만에… 덴마크서 승승장구하던 조규성, 걱정스러운 소식 전해졌다

전반 20분 만에… 덴마크서 승승장구하던 조규성, 걱정스러운 소식 전해졌다

위키트리 2023-08-21 07:45:00 신고

3줄요약

조규성(미트윌란)이 부상으로 킥오프 20분 만에 그라운드를 떠났다.

아쉬워 하는 조규성 / 뉴스1

조규성은 21일(이하 한국 시각) 덴마크 헤닝 MCH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규리그 5라운드 브륀비와의 홈 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경기장을 누비던 그는 전반 20분쯤 갑자기 오른쪽 허벅지에 불편함을 느끼고 쓰러졌다. 그는 고통을 호소하다가 교체를 요구했으며 결국 이른 시간에 그라운드에서 나왔다.

전반 20분 부상으로 교체된 조규성 / 미트윌란 SNS

교체된 조규성은 부상이 의심되는 오른쪽 허벅지에 테이핑을 한 채 경기를 지켜봤다. 그의 정확한 부상 정도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허벅지 뒤쪽을 부여잡은 것으로 보아 햄스트링 부상이 의심된다.

조규성이 빠진 미트윌란은 브륀비에게 0-1로 패하면서 3승 2패로 리그 4위가 됐다.

조규성 / 이하 조규성 인스타그램

조규성은 8경기 4득점(유럽 대항전 포함)을 몰아치면서 팀의 핵심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특히 지난 11일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그는 3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면서 지난 15시즌 동안 미트윌란 첫 3경기에서 연속 득점을 성공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이후 지난 18일 2023~2024 유로파콘퍼런스리그(UECL) 3차 예선 2차전 오모니아(키프로스)와의 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 유럽대항전 첫 득점을 이뤄냈다.

조규성은 올여름 K리그1 전북 현대를 떠나 미트윌란 유니폼을 입었다. 미트윌란은 지난달 조규성의 영입을 공식 발표하며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가나전에서 한 경기 2골을 터뜨린 조규성과 2028년 여름까지 5년 계약을 맺었다. 우리는 그를 1년 넘게 쫓아다녔다. 카타르 월드컵 이후 그를 영입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조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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